이제까지 구매한 임페리얼 아머 시리즈 리뷰

포지월드에서 나온 임페리얼 아머 시리즈는 총 4권이 나왔고 이달 말에 1권이 더 나올 예정이다. 난 이 중 3권을 구매했다. 사실 생각지 않게 책이 꾸준히 나오고 있어서 조금 놀랍긴 한데 이 참에 이제까지 산 책에 대한 리뷰나 함 쓰려고 한다. 이넘의 책값이 싼것도 아니기 때문에 내용이 사뭇 궁금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럼 짧게 리뷰를 달아 보겠삼

임페리얼 아머 vol.1
제목: 임페리얼 가드 및 임페리얼 네이비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임페리얼 가드 와 임페리얼 네이비에 관한 자료와 내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특히 임페리얼 가드의 다양한 장갑차량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다. 각 차량의 상세 설명 및 스펙 그리고 게임룰에 대한 설명이 있다.  임페리얼 네이비의 경우 그들이 사용하는 항공기에 대해서 역시나 설명, 스펙, 게임룰이 나와 있다. 일단 책의 내용만 보면 제국의 항공기들은 해군소속이라고 봐야한다. 뭐 함대 단위로 움직이니까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또한 이 책에는 슈퍼헤비비클 및 플라이어에 대한 룰설명이 나와 있다. 이부분은 포지월드의 독자적인 룰을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며 GW의 공식적인 게임룰이너 코덱스 등에는 거의 언급이 없는 부분이다. 그리고 임페리얼 아머드배틀그룹이라는 포지월드의 독자적인 아미구성법이 나와 있다. 이 역시 GW 공식룰은 아니다.

이 임페리얼 아머 Vol.1은 한마디로 포지월드에서 팔고 있는 제국 장갑차량 및 제국 항공기의 카다로그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제일 무난할 것이다.

임페리얼 아머 Vol.3
제목: The Taros 캠페인

뭐 이 책 역시나 제품 판매 목적이 농후한 책이다. 책이 나오기 전후로 다양한 제품군이 나왔고 사실 책을 봐도 모델을 사서 게임을 하시오 라는 뉘앙스가 강하게 느껴진다. GW 역시 제품과 책의 판매가 서로 상호보완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그건 그렇다고 한다면 이제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자.

Vol.3는 일단 포지월드에서 처음나온 캠페인 북이라는데 의의를 둘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워해머4만의 세계관에 타우의 존재를 부각시킨(?) 책이라 하겠다. 내 기억이 맞다면 이 시기에 맞추어서 고딕용 타우전함모델들이 새로 나왔고 포지월드에서 새롭게 타우모델 라인업이 보강되었다.
(이후 포지월드에 나왔던 타우 모델은 GW에서 공식모델로 다시 등장한다.)

캠페인의 내용은 타우지향적이다. 타우에 우호적인 타로스 행성에 제국은 마린과 IG를 보내서 공격을 하지만 제국은 패배를 하고 만다는 내용이다.

나처럼 제국지향적인 사람 입장에서는 그리 유쾌한 내용은 아니다. 그러나 이 책이 나옴으로 해서 포지월드는 독자적인 마린챕터 및 IG 독트린 룰을 만들어냈다. 뭐 100% 독자룰은 아니지만 모델도 나오고 룰도 엄연히 존재하게 되었다. 그러나 전체적인 내용 구성을 보면 타우의 신모델 소개가 마린 이나 IG 모델 소개에 비해 많았으며 전반적으로 타우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은 책이기 때문에 타우 유저들이 더 볼만한 책이다.

그러나 IG 공수부대 구성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사서 볼 수도 있겠다. 그렇다고 공수부대 특수룰이라거나 그런 독특한 건 없다. 다만 조금 색다른 IG 공수부대 구성이 가능하다.

임페리얼 아머 Vol.4

제목: The Anphelon 프로젝트

사실 임페리얼아머 4에 관한 루머는 있었다. 일단 아머3의 맨마지막장이었던거 거길 보면 터미네이터들이 떼로 있는 이미지가 한장 있다. 그래서 혹시 터미네이터 특집이 아닌가 라는 루머도 있었고 이 책이 나올 때 쯤에는 GW에서 스페이스 헐크에 관한 섹션도 있었고 아머4에 티라니드가 나온다고 해서 혹시 티라니드와 마린 혹은 터미네이터간의 캠페인이 주요 내용이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비슷하면서도 다른 내용이 되었다.

임페링러 아머4는 이전까지 나온 책 중에 볼륨이 제일 작고 가격도 제일 저렴하다. 그래도 비싸다.. 생명체가 살지 않는 행성에 제국의 중요한 시설이 있었고 거기서 뭔가를 챙겨오는 임무를 제국의 공수부대에게 부여되고 이를 수행하러 갔던 제국군들이 티라니드와 전투를 벌인다는 내용이다.

캠페인의 내용이나 분위기를 보면 스페이스 헐크와 유사함도 있다. 거기에 에일리언2를 보는 듯한 느낌도 있다. 그런데 실제로 이 책에 나온 캠페인을 하기 위해서는 포지월드에서 파는 전용 지형을 구매하던가 아님 직접 만들어서 하는 방법 밖에 없다. 게임의 포인트 등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실제로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꽤 제약이 많아서 전문 게임센터가 아니라면 실제로 하기는 좀 힘들어 보인다.

뭐 이책에 나올 때에도 티라니드. IG, 마린등 의 신모델들이 출시하였다. IG의 경우에는 임페리얼 아머 3에서 포지월드제 보병이 처음 나왔고 마린은 임페리얼 아머 4에서 레드 스콜피온 챕터 모델이 처음 등장한다.

사실 임페리얼 아머 3 이후 포지월드 독자의 4만라인업을 형성하기 시작했고 임페리얼 아머5에 등장하는 데스코어크리거의 경우는 100% 독자적인 아미라 하겠다.(포지월드 모델로 아미를 100% 짜는게 가능함)

임페리얼 아머 4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하자면 솔직히 많이 실망스럽다. 이전에 나온 책들은 그래도 모델을 찍어서 포샵처리를 해서 사용했다면 이번에는 굉장히 기계적인 일러스트로 잡업을 하였다. 뭐랄까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느낌이 전혀 안든다. 뭔가 그냥 급조한 책이 아닐까 싶을 정도의 볼륨과 내용 그나마 임페리얼 아머 3에 나왔던 공수부대 룰이 조금 개선된 정도가 나아진거라고 할까.. 그렇다고 임페리얼 아머 4의 공수부대 룰이 좋다는건 아니다. 레드스콜피언 챕터도 포지월드이기에 조금은 기대했지만 그냥 스페이스 마린 챕터 트레이트 시스템에서 적당히 채용한 수준이라 솔직히 실망스러웠다.

마무리..

이제 이번달 말이면 임페리얼 아머5가 나온다. 과연 기대할만할까? 모르겠다.. 그러나 내용이 많이 궁금하긴 하다. 그래서 역시나 살 예정이다. 음 임페리얼 아머5에는 다크엔젤도 등장한다. 어떤 모습의 다크엔젤일지 이게 더 궁금하다. 요즘 다크엔젤에 대한 이런저런 소식들을 접하면 많이 안습이니까....

그럼 5월 말을 기다려보자..

by 겜퍼군 | 2007/05/09 14:35 | 워해머잡담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gamper.egloos.com/tb/3389637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