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에 관한 짧은 보고서 - 나도 혹시 오덕일지 모르겠다.
아는 분과 요즘 오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뭐 나도 내가 오덕인지 아닌지 잘 모르는 마당에 누굴 오덕이다 아니다라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일단 오덕에 대한 이야기는 참으로 흥미진진한 떡밥이 아닐 수 없다.

뭐 일단 요즘 주제는 [여자가 많아도 오덕에게는 꿈일 뿐이어다...]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나누었다^^;;

일단 오덕으로 분류가 되면 완전히 오덕의 흔적을 지우기 전까지는 리얼세계의 정상적인 보통의 여자를 만나는건 어렵다 였다. 뭐 좀 심하게 표현하자면 오덕은 사람이 아닌 제3의 존재로 보여진다고 할까요..

덤으로 말하면 깨끗하지 않은 사람과 오덕은 동급이거나 더 심하다고 볼 수 도 있다는 말에는 어느정도 공감이 되었다. ㅡㅡㅋ

오덕.. 어찌보면 매니아로 통할 수도 있지만 분명히 느낌상 그리고 포스상 매니아 와 오덕은 어딘가 다르다..

이를테면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가능한가 와 과연 취미 나 자신이 주로 다루는 분야 이외의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잘 지내는가도 중요한 잣대가 될 수 있을 거다.

사실 취미에 심취해 있고 몰입하다보면 24시간 내내 일주일 내내 한달 내내 일년 내내 그속에 빠져 사는게 사실이다. 나 역시 그러했던 시절이 있다.

여튼 스스로가 오덕인지 아닌지 탐구 하고 과연 오덕과 일반인을 구분할 수 있는건 무엇인지... 에 대해 고민해 보는 것은 모든 취미인이 평생 풀지 못할 물음표 일거다.

가끔... 같은 취미와 같은 사상을 지닌 사람들과 원없이 떠들고 이야기 하고 교류를 하는게 즐겁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하지만 가끔은 내가 이야기하는 걸 이해하지 못하고 나와 교감이 별루 없는 사람들을 볼 때는 답답함 도 느낀다.

그러나 나를 제외한 하거나 더 많은 사람들이 나와 다른 생각과 취미 와 사고를 지니고 있다면 그에 맞출줄 아는 것도 중요할거 같다. 그게 바로 사회성이 아닐까. 그러면서 그들에 대해 이해하고 나에 대해 이해시키는 것이 .. 바로 오덕에서 취미인으로 변화 가는게 아닐까 싶다.


위 만화를 보고 공감하는 사람도 있고 이게 뭐야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거다. 일단 난 이 만화에 공감한다. 왜냐면 내가 직접 경험하고 공감했던 것들이니까 ^^:;; 그런데 이런거 보고 웃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으면 덕후일까???? 일단 야겜을 좋아했던 사람임에는 틀림 없을거다.. ㅋㅋㅋ

그런데 가끔은 위에서 말한 겜들을 다시금 하고 싶다.. ㅎㅎㅎ 아마도 한글화 된 겜도 많겠지^^;;
by 겜퍼군 | 2008/03/27 12:57 | 겜퍼N라이프 | 트랙백 | 덧글(4)
트랙백 주소 : http://gamper.egloos.com/tb/4250415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노스페라투 at 2008/03/27 13:10
.....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내가 걷는게 걷는게 아니야~'

....
Commented by 겜퍼군 at 2008/03/27 13:55
^^;;;;;;;;;;;;;;;;;;;;;;;;;;;;;;;;
Commented by 솔로몬 at 2008/03/27 14:29
아~ 제길... 웃었다... 웃어버리고 말았다... 어흑~
Commented by 겜퍼군 at 2008/03/27 15:19
너도 웃었군. ㅋㅋㅋㅋ 난 뒹굴었다.. ^^;;

:         :

:

비공개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