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시즌]시즌 첫 승 - 겜퍼군 선풍기만 돌리다. 연속삼진당하다.
경기 리뷰

고앤고"난타전으로  이프 잡고 첫 승 신고"

4월12일 제1구장에서 벌어진 고앤고와 이프의 경기는 난타전으로 전개되며 고앤고가 3점차로 승리를 거두었다.

고앤고는 1회초 1번 이상연의 좌전안타로 포문을 열고 3번 이봉석(2007년 타율1위)의 우전2루타 4번 김병훈의 4구,5번 류정배의 좌전안타,6번 김민호의 우전2루타와 타자일순하며 5번 류정배의 중전2루타까지 7안타 6,4사구로 12점을 득점하며 맹타를 펼쳤다.

12실점한 이프는 즉각 반격에 나서는 1회말에서 1번 강정우의 중전안타와 5번 박경철의 중전안타까지 타자 일순하며 3안타 2,4사구 및 실책을 묶어 8점을 만회하며 4점차로 따라 붙었다.

2회말 이프는 5번 박경철의 중전안타와 8번 이형도의 적시중전안타로 2점을 더 추가하고 스코어를 12:10으로 만들었다.

3회초 고앤고는 3번 이봉석의 4구,4번 김병훈의 사구와 5번 류종배의 중월3점포와 6번 김민호의 중전안타에 이어 1번 이상연의 우전2타점 적시타로 5점을 더 추가하며 7점차로 벌렸다.

3회말 이프는 1사 후 2번 박인호가 4구로 진루하자 3번 이상혁이 중전안타와  5번 박경철의 좌전 3점포로 4점을 만회 달아나면 쫓아가는 경기를 펼쳤다.

4회초 고앤고는 5번 류정배의 4구와 실책을 도움 받아 1점을 득점 하고 4점 앞섰지만 4회말 이프의4득점 공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4회말 이프는 9번 빈기환이 중전안타로 출발해 2번 박인호의 적시좌전안타와  4번 김용진의 중전2타점 적시타, 7번 유정민의 희생타로 4점을 득점했다.

18:18 동점상황에서 고앤고는 5회초 1번 이상엽의 4구와 6번 김민호의 우전안타 및 실책을 묶어 3점을 득점하고 5회말 수비에서 실책으로 1점을 실점했지만 더 이상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2점차 신승을 거두었다.

고앤고는 2패 뒤 시즌 첫 승을 올리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감했다. 반면 이프는 2연패를 당하며 1승2패로 하위권으로 추락하고 팀의 조직력에 문제점을 드러내며 보안 할 숙제를 남기는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고앤고의 류정배선수는 4타수 3안타 1사사구 1홈런 6타점 3득점 2루타(1개) 의 맹타로 팀 승리를 견인하여 경기MVP로 선정 되었다.     

개인 후기

음 딱히 이날 팀이 이기기는 했지만 부끄러운 경기였다. 4타석 3타수 무안타 볼넷1개 삼진3개.. ㅡㅡㅋ
다시금 2007년에 이어서 2008년에도 삼진왕 타이틀을 위해 한발짝 들어선 느낌이다. 지난 경기에서 시즌 첫안타 와 함께 100%출루를 하면서 좋은 스타트를 했던거에 비하면 이번 경기는 참으로 부진했다고 하겠다.

사실 나의 타격에 대한 마음가짐에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싶긴 하다. 뭐 좋게 말하면 볼을 너무 고르는 거고 나쁘게 말하면 별루 선구안이 좋은 편이 아니다. 그래도 지난 시즌에는 4구 와 사구를 많이 하긴 헀는데 올해에는 그렇다고 딱히 볼넷을 잘 골라나가는 것도 아니다. 현재까지 두개... 뭐 경기당 한개씩은 하지만 팀을 위한다면 걸어 나가는 만큼 득점권에서 안타 한방도 필요한데 아직도 나에게 안타는 멀고도 험한 길인거 같다.

ㅡㅡㅋ 제길 선풍기 돌리기는 그만해야 할텐데.

갠적으로 이번 경기의 승리는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일단 매번 3~5점 정도의 리드인 상황에서 상대에게 역전을 허용해서 진적이 종종 있었기 때문에 마지막 수비때의 집중력이 그 어떤 때보다 필요한 시기였다. 오늘 만큼은 팀원 모두의 집중력이 빛을 발한 시기였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우리와 시합을 한 IF팀은 지난 시즌 우리가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팀이며 더욱이 매번 역전패를 당했던 팀이기에 그런 팀을 이겨서 더욱 소중한 승리였다.

그리고 경기를 할 수 록 이번에 새롭게 팀에 합류한 김민호 선수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을거 같다. 팀의 막내이지만 결코 플레이에서 소심함을 볼 수 없다. 우리와 이제 막 호흡을 맞추는 것이고 아직은 3루 수비가 다소 미흡하기는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기량이 향상될걸로 보여진다. 사실 그동안 팀의 취약 포지션이었던 3루가 김민호 선수 덕분에 어느정도 안정감을 찾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고 보니 지난 시즌 초반까지 3루는 내가 봤었군 ㅡㅡㅋ 여전히 팀 프로필에 3루수로 되어있기도 하지만...)

타격과 수비에서 안정감을 주고 있는 덕분에 이전 보다 좀 더 탄탄한 내야진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도 요즘 팀이 그런대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된다.

(갠적으로 경기 후 온몸이 쑤시긴 하지만 1루 수비 보다는 포수 가 난 맘이 더 편하다.. 담 경기에는 감독님이 1루수비 보다는 포수를 시켜주셨으면 하지만 팀 사정상 그리 쉽지는 않을거 같다.)

담 경기는 거의 한달뒤에 있기에 그 전에 몸을 좀 만들어야 할텐데 어찌될지.. ㅡㅡㅋ 사실 특별히 팀훈련이나 연습 시합도 안하고 거기에 개인훈련도 거의 하지 않는 우리팀이 이정도 하는거 보면 신기할 정도이긴 하다..

(덤으로 나름 개인훈련도 하고 뭐 이래저래 뭔가 하려는 난 별루 실력이 늘고 있다는 생각이 안든다.. 그래도 하던 개인훈련은 계속해야하는데^^:;)

이제 1승을 했으니 이제 연승 모드로 가자 아자~!

간만에 승리 후 팀원들과 단체 인증샷
(겜퍼군은 어디에 있을까요? 쩝)


 

by 겜퍼군 | 2008/04/15 11:24 | 겜퍼N출판야구리그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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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디에네 at 2008/04/15 12:10
어.. 어익후. 3삼진... orz
...히.. 힘내세요! ㅇ0ㅇ
이제 승리의 맛을 보셨으니 앞으로는 감을 찾으실 거에요 ww
Commented by 겜퍼군 at 2008/04/15 12:30
오랜만에 한경기 최다 삼진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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