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매니저와 25인의 베이징야구공영단 야수분석- 조금은 아쉽다쩝
투수분석은 요기를(클릭)

▲포수(2명) : 진갑용(삼), *강민호(롯)

▲내야수(7명) : *정근우(S), 김동주(두), *고영민(두), 김민재(한), 박진만(삼), *이대호(롯), 이승엽(요미우리)

▲외야수(5명) : 이진영(S), *김현수(두), 이종욱(두), *이용규(K), *이택근(우)


포수, 내야수, 외야수 등 15명의 명단은 위와 같다.
보고 다들 이런저런 말이 많겟지만.. 나역시 주관적인 관점에서 좀 보려 한다.. 누군가 이야기 했다. 올스타전은 인기로 뽑는거라고 실력이 아니기에 다소 선정된 선수들의 실력이 부족 할 수 있다고, 그렇다면 올림픽대표팀의 경우에는 실력위주의 선정일까? 음 그건 각자의 판단에 맞기겠다.

▶포수(3명)= 박경완(SK) 진갑용(삼성) 강민호(롯데)

 ▶내야수(9명)= 이승엽(요미우리) 이대호(롯데) 김동주 고영민(이상 두산) 김태균 김민재(이상 한화) 박진만(삼성) 정근우 최 정(이상 SK)

 ▶외야수(8명)= 추신수(클리블랜드) 박재홍 이진영(이상 SK) 김현수 이종욱(이상 두산) 이용규(KIA) 김주찬(롯데) 이택근(우리)

예비 명단을 보고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1. 포수
가. 진갑용- 박경완 대신 진갑용이 주전 마스크를 쓸거 같다. 음.. 왜 진갑용이지.. 진갑용 포수가 못한다는 건 아니다. 그러나 많이 아쉽다. 그래도 국내 리그를 대표하는 No.1 포수에 나는 박경완이라고 말하고 싶다. 경험이나 캐리어 그리고 능력을 봤을때. 사실 현재 SK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것도 박경완의 공로를 무시할 수는 없을거다. 사실 이번 대회까지만 진갑용-박경완 조합이었으면 어떠했을까?? 설마 문감독이 팔은 안으로 굽기에 진갑용을 뽑은건 아니곘지.. 사실 민호포수에게 경험을 주는 것도 좋지만.. 너무나도 아쉽다. 아쉬워.. 진갑용 포수 박경완 대신 마스크를 쓰는거니까 정말 잘해줬으면 한다.

나. 강민호(병역대상자)- 쩝.. 사실 불안불안 하기는 헀지만 결국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롯데의 돌풍에는 분명 강포수의 힘이 있었다. 내 보기에는 도루저지능력도 좋은거 같고 타격도 좋은거 같다. 다만 가끔 홈에서 2루로 중전안타를 던지기도 하는듯 하다. 일단 이번 대회에서는 주전으로 마스크를 쓸일은 없어 보인다. 아마도 주전은 진갑용이고 백업으로 강포수가 나올거 같다. 일단 주전보다는 백업이기에 국제대회의 분위기 익히기 그리고 외국 선수들 상대해 보기 정도로 경험을 쌓은 후 다음 아시안대회나 WBC에 대비하기 위한 포석일꺼다. 사실 현재 진갑용-박경완을 이을 차세대 포수는 강포수-앉아쏴포수 정도인거 같다. 그런데 앉아쏴포수는 요즘 너무 까여서 당분간 제기하는데 시간이 걸릴듯 하니 아마도 조만간 강포수가 주전은 아니라 해도 꾸준히 이름을 올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강포수든 앉아쏴 포수든 포수가 해야할 제일 중요한 투수리드는 좀 더 갈고 닦아야 할듯 하다.

그런데 두 선수가 속한 팀에 좋은 포수키우기 프로젝트가 있던가. 롯데든, LG든 포수를 잘 키웠던 적이 있었나. 예전에 좋은 포수가 있던 시절이 있긴 했지만.. 역시 더 성장을 하려면 팀을 떠나거나 혹은 뭔가 개기가 있어야 할거 같다. 음.. 강포수도 박경완 포수 대시 가는거리 정말 잘했으면 좋겠다.



2. 내야수

가. 이승엽- 결국 또 그는 국가대표라는 고행의 길을 선택하고 말았다. 현재 요미우리 2군에서 열심히 운동 중인 그로써는 힘든 선택이었을 거다. 예선때도 좋지 못한 컨디션으로 나서서 결국 한국을 본선에 올려놓았다. 대신 자신은 리그 시작과 함께 부진 속에 2군으로 내려갔다. 이승엽은 박찬호 와 달리..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통한 업그레이드에 실패했다. 그의 선택에 박수를 보내지만 꼭 이러한 선택을 했어야 했는가는 다소 의문이 든다. 올림픽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면야 좋지만 그게 리그에서의 활약으로 이어졌으면 한다. 그리고 이제 이승엽도 쉴때가 되지 않았을까? 태극마크를 반납한다고 누가 뭐랄 사람은 없을거 같다^^ 이제 그만 쉬고 좋아하는 야구 편히 하길 바란다.

나. 이대호(병역대상자)- 이번 대표팀 선발에 있어서 논란의 중심에 있는 또하나의 선수가 바로 이대호 일꺼다. 뭐 문감독은 예선때 활약과 그의 요긴한 용도를 이야기를 했는데. 그렇다면 이대호는 지명타자, 이승엽대신 1루수 보기,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는 김동주의 3루백업 이란 건가? 거참 대한민국팀의 3루는 정말로 하드코너가 되겠군.. 쩝... 3루로 오는 주자들 거대한 벽에 놀라지나 않을지 모르겠다. 김동주 보다 훨씬 거대한 이대호가 기민한 3루수비가 가능할까? 요즘도 리그에서 3루수비 못한다고 무지하게 까이고 있는데.. 그래도 송구는 잘하더라..(아닌가 ㅡㅡㅋ) 사실 예비 명단에서 이범호 없는거 보고 놀랐다. ㅡㅡㅋ 공격력 있고 수비 잘하는 3루수라면 이대호 보다는 이범호 아닐까.. 나만 그리 생각하나.. 대호를 3루수비요원으로 생각하고 뽑은거라면 최정이 나았을거 같다. 최정... 상황에 따라서는 다른 내야포지션도 가능한 최정이 나았을거 같은데... 이래저래 대호인가.. 대호 삽질하면 정말 제대로 까일듯.. 뭐 지금도 열심히 까이고 있지만 자칫하다가는 가루가 되도록 까일지도 모르겠다...

그러고 보니 이대호도 병역대상자군.. 음 같은 팀 송승준 처럼 이것도 뭔가 커넥션이 있는건가??? 대호는 군대 가는것도 좋은데.. 건강생각하고 몸생각하면 체중 조절좀 해야할듯. 뭐 최홍만도 군대 가는 세상이니 면제는 어려울듯^^;; 음 메달따서 면제받고 싶다면 정말로 대호 열심히 해야하거 같다. 정말.

다. 김동주- 늘 국제 대회를 하면 박재홍과 함께 국제용 선수라 불리우는 김동주, WBC예선에서는 너무 열심히 한 덕에 부상을 당했지만 그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한 선수이다. 하긴 우리나라에서 뭔가 열심히 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기대한다는 거 자체가 무리일지도 모르겠다. 일단 김동주의 3루는 누구나 예상한거지만 난 일말의 기대로 이범호를 찍어봤다. 그러나 보고좋게 물먹었다. 설마하니 이대호가 뽑힐 줄이야.. (이범호는 예비명단에도 없었다. ㅡㅡㅋ) 아마도 큰 부상이 없다면 주전 3루수로 팀내 3번 혹은 5번을 칠걸로 보여진다. 이승엽을 좌우로 큰곰, 큰돼지 이렇게 있겠군.. 국제대회에서 기대만큼은 해주는 선수이니까.. 큰 걱정은 되지 않지만 부상이나 당하지 않았으면 한다.. 쩝

라. 고영민(병역대상자)- 흔히 이익수라 불리우는 고영민, 수비범위 넒고 타격도 좋고 주루플레이도 좋은 선수이다. 일단 주전 2루수로 보이긴 하는데, 단기전인 대회의 특성상.. 2루이외에 유격수를 봐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어찌 대처할지.. 그게 좀 궁금해진다. 국내 리그 8개 구단의 2루수 중에서 공격적 측면에서는 비교적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지만 수비 범위가 아닌 수비면에서는 어떨까? 수비만 놓고 보면 한화의 1할선수도 잘하는걸로 평이 나 있다. 기아의 김종국도 수비는 좋다. 고영민의 선발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적지만 일단 문감독의 애제자 관리라는 점도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여튼 이왕 뽑힌거 잘해주었으면 한다.

마. 김민재- 일단 유격수 자리인듯 한데, 요즘 들어 잔 부상이 많다. 공격수행 능력 과 수비력은 리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선수이다. 그러나 나이가 많다라는 단점 과 요즘들어서 부상이 많다라는 건데 핫코너인 유격수를 맡기기에는 자격이 있다. 김민재 선수는 일단 유격수이지만 수비범위가 좁을 듯 한 3루수들도 도와 줘야 할 거 같다. 그리고 때에 따라서는 2루수를 볼 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또 다른 유격수 자원이 박진만이란 점은 참 그렇다. 박진만 선수가 못해서가 아니다. 그저 대표팀 유격수 자리는 언제부터인가 그냥 저냥 하다는거다.

바. 박진만- 요즘 쫌 부진하다. 수비도 공격도 하지만 그의 캐리어와 명성 때문에 뽑혔다고 봐야할 거 같다. 일부 팬들은 예비명단에는 없었지만 박기혁 선수가 뽑혀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지만 난 롯팬이 아니라 모르곘다. 그저 아는건 현재 리그에 유격수 중에 명성 면에서 박진만에 견줄 만한 상대가 없다는 거다. 그리고 있다면 이번에 같이 뽑힌 김민재 정도.. 예비 명단에 있는 정근우는 아니다. 공격 잘하는건 인정하겠지만 수비는 아니다.. 음 그러고 보면 민재선수 진만 선수 둘 중 한명 빼려면 최정을 넣어야 하는군..

사 정근우(병역대상자)- 쓰다보니 빼먹었다. 정근우.. 결국 뽑혔다.. 2루수 일듯 한데.. 수비가 좀 나아진듯 하지만 여전히 불안 요소일듯 하지만 그래도 공격력은 확실하다. 사실 예비 명단을 봤을 때 정근우나 최정 둘 중 한명은 선발 될걸로 보여졌다. 도리어 이대호라는 돌발 상황으로 인해서 피해를 본 건 최정이 아닐까. 이대호 대신 김태균이 뽑혔다면 3루 백업 요원 차원에서라도 최정을 선발 했을거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두고두고 이범호의 제외는 아쉽군. 그런데 정근우를 대체할 2루수가 없는걸까? 난 한화의 1할 선수를 추천하고 싶지만 이 선수 이번 시즌 워낙 타격이 바닥새라.. 음 그외에 쓸만한 2루수는 누가 있을까??? 여튼 이왕 뽑힌거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총평.
뭐 선수 선발은 감독 권한이다. 그러나 1루수자원으로 이승엽 꼭 그랬어야 했을까? 이제 그를 좀 편안하게 놔줬으면 했다. 그리고 이대호의 선발.. 정말로 예선전의 공로만을 생각한 건가. 그렇자면 이승엽은 예선때 수고 헀으니 빼고 김태균을 넣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김동주 WBC때 고생했다. 그런데 다시 올림픽때 고생하는건가.. 그 자리 이범호에게 줬으면 어때했을까? 그냥 나의 소박한 푸념이다. 그리고 박진만.. 음 뭐 실력 인정하지만 요즘은 어째 컨디션 다운이던데. 차라리 최정이나 예비에 박기혁 넣어서 뽑으시지.. 그런데 국내에 유격수 자원은 정말 거기서 거기인듯 하다. 예전에는 명 유격수라 불리우던 선수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유격수가 비인기 포지션인감 ㅡㅡㅋ


3. 외야수

가. 이진영- 일단 선발에 이의를 제기 할 인물들은 별루 없을거다. 대갈장군이라고 불리우지만 역시 그는 WBC의 영웅이었다. ㅎㅎ 그 여운이 아직도 남아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소속팀에서 내외야를 넘나들고 있고 지명타자도 할 수 있을거다. 뭐 그런면에서는 제한된 전력에 요긴하게 쓰일 수 있을거라 생각되어진다. 더군다나 이진영 1번이든 4번이든 가리지도 않는다. 타순 뽑을 때도 요긴할 거다. ^^;

나. 김현수(병역대상자)- 공격력에는 걸맞은 선발이지만 수비력은 어떨까? 조금 의문이 드는 구석이 있긴 하다. 김현수가 어깨가 좋은 외야수였던가?? 그건 아니었던거 같은데.. 공격 만큼이나 수비가 중요한.. 아니 수비가 더 중요할지도 모를 국제 대회에서 김현수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까? 일단 김현수는 박재홍과 같은 국제용 선수를 이기고 올라왔다.. 그는 자신의 실력이 그보다 났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

다. 이종욱- 이종욱은 병역대상자는 아니다. 그런데 이거 보면 볼수록 장타력의 외야 라인이라기 보다는 빠른 발의 외야라인이군.. 문감독의 야구 스타일이라고 해야할까.. 뭐 본선에서 얼마나 기동력 야구를 보여줄지 모르지만 예선때는 생각만큼 기동력 야구를 보여주지 못했던 대표팀이다. 대표팀의 체질이 바뀌기 위해서는 이종욱 선수의 활약이 필요하다.

라. 이용규(병역대상자)- 요즘 한창 신바람 야구를 보여주고 있는 이용규 선수이다. 타격과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에 어쩌면 당연한 선발일지도 모르겠다. 이용규 역시 빠른 발을 가지고 있고 타격재능도 뛰어난 선수이다. 좋은 활약을 기대해보겠다.

마. 이택근(병역대상자)- 소속팀 담배팀의 대표 선수이다. 담배팀의 핵심전력인 이택근 선수는 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줄걸로 기대된다. 현재 외야 라인업은 큰거 한방 보다는 치고 달리는 스타일이기에 그때 그때 라인업에 따라서 이택근 선수는 선발 혹은 지명타자, 교체선수등으로 활용될거 같다. 음 일단 뽑힌거 열심히 하길..


총평: 외야는 사실 싹 물갈이 되었다. 물론 이진영과 같은 베테랑 선수도 있고 병역혜택과는 상관없는 이종욱도 있다. 그래도 박재홍과 같은 낯익은 얼굴이 없다. 포수, 내야수들이 낯익은 얼굴과 예선의 활약 때문에 뽑았다면 외야는 꼭 그런거 같지 않다. 그래도 내야보다는 잘 뽑은 느낌이다.



by 겜퍼군 | 2008/07/16 11:24 | 축구쟁이의야구기행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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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새벽 at 2008/07/16 11:27
아까글에 이어 봤는데요;;; 또 국대 포수는 박경완이 아니라 진갑용입니다;
Commented by 겜퍼군 at 2008/07/16 11:31
ㅎㅎ ㅡㅡㅋ 졸면서 쓰다보니 오타가 심각햇군요.. 지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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