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시즌]온몸으로 야구해서 얻은 1승-4타석0타수0안타4구3
  시공사 vs GO & GO 스코어
팀명1회2회3회4회5회6회7회
시공사203261014
GO & GO437210017


이번 시즌 시공사와 마지막 경기(2번째)를 하였다. 경기전 우리팀 분위기는 좋았다. 사실 지난시즌에 시공사에게 한번도 지지않았고 이번시즌도 이미 시공사에게 1승을 하고 있었기에 시공사와의 경기는 은근히 자신이 있었다. 다만 우리팀에 문제라면 포수를 보시는 김병훈님의 컨디션이 안좋고...주요한 투수자원인 정배군이 캐치볼 하면서 어깨쪽에 무리가 있었기에. 본의 아니게 한명의 투수가 완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때문에 가능한 공격에서 시공사를 압도해야만 빨리 경기를 끝내야 했다.

1. 경기리뷰

1회 시공사에게 불의의 투런 홈런을 맞고 나서야 고앤고의 이봉석 투수가 정신을 차리며 역투를 해주었다. 사실 5회까지는 7실점을 하며 비교적 잘 막아주었다. 그에 비해 고앤고의 공격력은 1회부터 4회까지 꾸준히 득점을 해주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3회에 대거 7득점을 얻으며.. 경기가 콜드게임으로 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게 해주었다. 하지만 대반전은 시공사의 5회초 공격에 있었다.

시공사는 5회초 공격에서 안타와 고앤고의 실책을 통해서 무려 6점을 뽑아내며 고앤고의 턱밑까지 추격해왔다. 사실 분위기는 6회이후 시공사가 역전 승리를 할 수 있을 거 같은 분위기 였다. 그러나 다행히도 고앤고는 6회초 수비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비록 1실점을 했지만 17:14로 승리를 하였다.

뭐 이날 경기는 고앤고가 좀 쉽게 이길수도 있었을거 생각헀지만 역시나 고앤고는 고깨비 팀임을 다시금 보여준 경기였다. 뭐 경기내내 수비가 불안불안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잘 막아주던 수비가 5회초에 갑자기 와르르 무너지며 6실점을 할 때는 고앤고가 이대로 주저 앉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되었지만 역시나 최근 팀 분위기가 좋았기 때문인지 승리의 기운을 그대로 이어갔다.

2. 총평 및 자체 평가

고앤고의 팀원 중 3루수 및 4번 타자를 한 민호군은 오랜만의 출장 과 4번이라는 자리가 부담스러웠는지 연속 삼진과 수비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으....음 사실 이날 경기에서 민호군이 조금만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면 아마 고앤고가 좀 더 쉽게 경기를 이길수 있지 않았을까 한다. 포수 와 중견수를 봤던 김병훈님의 경우 요즘 잦은 부상으로 인해서 컨디션이 좋지 못하신데 이날 경기에서도 무리한 캐치볼로 인한 후유증을 겪으셨다.

겜퍼군은 최근 보던 1루수비 대신 선발 우익수로 나서서 나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사실 이날 경기에서 타격이 부진할 경우 바로 교체아웃 당할 위기에 있었던 겜퍼군은 특유의 선구안과 근성(?)으로 무려 3번이나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거기에 덤으로 포수의 공격방해를 통해서 질루를 했다. ㅡㅡㅋ

일단 팀 전체로 봤을 때는 현재 리그 최고의 팀 타율을 자랑하듯 다들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고 최근에는 주루플레이까지 많이 좋아져서 모든 선수들이 엄청 열심히 경기를 임하는 거 같다. 아마 최근 연승 분위기가 팀에 자극이 되어었던거 같다. 더욱이 이제는 PO진출도 바라 볼 수 있을 정도로 팀 성적이 좋다.


3. 겜퍼군의 활약도.

앞에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겜퍼군은 최근 수비를 하던 1루대신 외야(우익수)로 선발 출전하였다. 뭐 무난하게 1루수비를 했지만 간혹 집중력이 떨어져서 어이없는 실수를 하는 경력이 있기에 외야수비를 보게 된것이 아닐까 도 생각되어진다. 일단 공이 그닥 많이 오지 않는 우익수비기이게 기본만 하면 욕은 안먹는 그런 위치다. 다행이 우익수플라이 하나를 해결 했기에 밥벌이는 한거 같다.

뭐 이날 타격은 4타수 4타석 0안타 몸에맞는공 3개, 공격방해1개 로 100% 출루 3득점을 하였다. 뭐 워낙 타격이 안되는 겜퍼군이기에 이날 성적은 나름 좋았다고 하겠다. 거기에 출루를 하는 족족 득점으로 연결되었던 것 역시 중요했다. 그런데 3회연속 몸에 맞는공으로 나가보기는 첨이다. 이거 정말이지 배트 안들고 나가도 되는거 아닌지 모르곘다.

아마도 상대팀 투수가 나에 대한 데이타가 없었던 모양이다. 100%출루를 한 덕분에 출루율은 다시 6할이 넘었고 타율은 여전히 1할이다. 그런데 몸에 맞은 공 3개 중 한개가 나름 아프게 맞았는데 아직까지 멍이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다. 그리고 이곳저곳 아프기도 하다..

이렇게 몸이 아픈 이유는 그동안 운동을 너무 안해서 인듯 한데. 꾸준히 운동좀 해야할듯 하다. 거기에 이 날 경기에서 나름 무리했던 것도 있었던거 같다. 일단 출루하면 무조건 도루 및 진루를 위해 다소 무리하게 달렸던 것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마져 든다. ^^;

뭐 어찌되었든 팀이 승리를 하였고 그래서 선두권 경쟁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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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겜퍼군 | 2008/08/26 13:39 | 겜퍼N출판야구리그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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