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vs한화의 잠실 1박2일 경기.. 다소 아쉬운 결말.. 그리고 걱정.

어제. 아니 오늘 새벽에 야구가 끝났다. 5시간이 넘는 기나긴 경기 시간이었다. 사실 5시간이 넘으면 더블헤더를 한거랑 같은거다.. 휴.. 그래도 이 날 경기 끝까지 관전한 두산 및 한화 팬들 정말 대단하심이라 생각함 ㅎㅎ.

사실 나도 이번 주중 3연전에 함 가보려고 하려 했는데.. 오늘은 함 가볼까.. 했지만.. 회식이다. 쩝.. 잽싸게 먹고 집에 빨랑 와서 3연전 마지막 경기 봐야겠다. 제발 좀 이겨라 한화....


음 뭐 간단히 어제 경기 평을 좀 하자면 이렇다..

한화 타자들 왜이러는 거삼.. 어제 경기는 두팀 합해서 38개인가 참  많이도 삼진을 당했다. 어제 한화 타자들은 1~9번까지 다 한번씩 삼진을 당했다.. 그런데 사실 삼진 문제는 어제만의 문제는 아닌듯 하다.

사실 올림픽 이후 클락, 추승우는 정말이지 삼진 제조기가 된 느낌이다. 테이블세터인 추의 부진과 득점 및 찬스를 만들어야 할 클락의 부진은 한화 타선의 집중력을 떨어트리고 있는 느낌이다. 가뜩이나 투수들이 후반에 가면 스왑당하는 마당에 타선마저 침묵이라 참으로 걱정이다.

음 그래도 어제는 투수들이 기대이상으로 잘해주었던 경기다. 그러나 문제는 오늘이겠지.. 쓸 카드 다썼으니 오늘은 무조건 길게 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합 접어야 하는데 투수가 길게 가려면 타자들이 뭔가 해주어야 한다. 정말 오늘 만큼은 타자들이 배트가 잘 돌아갔으면 싶다. 그래야 주말 삼성과의 경기를 좀 쉽게 하지 않을까?

4위에서 3위로 치고 올라가는 건 고사하고 5위 삼성이 턱밑에서 기다리고 있다. 일단 오늘 이기고 주말 3연전을 쓸어담아서 PO진출 좀 가시권에 넣어보자.

음 최소 경기를 남겨 놓은 한화이기에. 사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할 한화 아닌가..


뭐 요즘 같은 부진이 시즌 초반이라면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남은 경기수가 많으니 그러려니 하겠지만 지금은 이제 몇 경기 안남은 상황이고 상황도 그닥 좋지 못한데, 이러다 가을에 야구 못하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마져 든다.

솔직히 이번 시즌 코시 우승은 바라지도 않는다. 워낙 SK팀의 위세가 강하니까.. 그냥... 가을에 야구해서 잠실에서 야구 구경 하고 싶다..

그저 그거 뿐이다..

짤방 올리고 싶지만 요즘 분위기 보아하니 괜히 올리면. 블락 당할거 같아서 일단 ..... 자제.. 그러나 맘 바뀌면 짤방 올릴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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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겜퍼군 | 2008/09/04 16:10 | 축구쟁이의야구기행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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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키토 at 2008/09/04 17:24
아닌게 아니라 어제 야구 중계 보는데 속 터지는줄..
16회까지 보다가 포기했습니다.
행여나하고 아침뉴스 봤는데 역시 패배
한참 잘나갈때의 한화는 이러지 않았는데요 .. ㅡㅡ
Commented by 겜퍼군 at 2008/09/04 17:26
일단 가을에 야구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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