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같은 3연전이 지나고 다시 지옥같은 3연전이 시작된다. 쩝
이번 주중 3연전은 SK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에게 나름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리그 최장시간 경기도 있었고, 최고 이닝 경기도 함께 나왔다.. 물론 막장 삼진퍼레이드를 구경할 수 있었고 또 하나의 1박2일 경기를 구경했다..

이번주말 3연전은 어찌될까.

현재 각팀 순위는 다음과 같다.
 
순위팀명경기승률게임차
01

SK

10066340.6600.0
02

두산

10157440.5649.5
03

롯데

10356470.54411.5
04

한화

11157540.51414.5
05

삼성

10855530.50915.0
06

KIA

10651550.48118.0
07

히어로즈

10240620.39227.0
08

LG

10737700.34632.5

뭐 각각 아직 남아 있는 경기의 수가 차이가 있지만 이미 SK팀은 멀찌감치 코시 직행에 다가서고 있다. 내가 기록에 약해서 그런데.. 일단 조만간 리그 1위 매직 넘버를 찍을거 같다. 뭐 두산이 기적같은 연승과 SK팀이 기적같은 연패를 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이제 발등에 불이 떨어진 팀은 한화이다. 정말 요즘 이팀 보면 화가 난다.올림픽전에 좋았던 팀분위기는 어디 고물상에 팔았는지 모르겠지만 올림픽전 피치를 올리던 삼성이 이제 0.5게임차이로 바로 밑에 있다. 이번 3연전의 결과에 따라서 가을에 야구를 하느냐 못하느냐의 기로에 설거 같다..

그럼 대충 각팀벌별 주중 3연전 결과아 주말 3연전을 예측해보자.

SK- 뭐 뭔 말이 필요한가. 그리도 난 은근히 히어로즈가 영웅적인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했다. 하지만 결과는 SK의 3연전스왑으로 끝났다. 스크가 사실 3연패를 당할 팀은 아니지만 히어로즈가 최소한 한 경기는 잡아줄거라 믿었는데 좀 아쉽다.  뭐 이번주말 3연전은 LG전인데 뭐 무난하게 2승이상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SK는 오늘 송은범 카드이고 LG는 옥스트링이다. 일단 오늘 LG가 못이기면 주말 3연전 다 털릴거 같다. ㅡㅡㅋ

두산 - 올림픽전 부터 이어지던 부진이 지난주 두산을 극도의 위기로 몰아넣었다. 잠실에서의 한화와의 3연전은 두산입장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경기였다. 물론 한화도 마찬가지.. 결과는 두산의 3연승.. 다행히 3위 롯데와 게임차를 유지하고 1위 SK와도 아직은 갈길이 멀지만 그래도 10게임이내로 게임차를 유지했다. 제일 큰 소득이라면 한화와 2번째 경기에서 18회연장끝에 이긴게 소득이라면 소득일꺼다. 만일 그날 졌다면 마지막날 승리도 장담하기 어려웠을 뿐 아니라 팀 분위기도 어찌되었을지 모른다. 왜냐면 롯데가 자꾸 치고올라오니까.. 여튼 막장 연장에서 이기고 어제도 이겼다. 이제 오늘까지 연승분위기를 이어가느냐가 관건일듯 하다. 오늘 두산은 랜들이 나오고 히어로즈는 김수경이 나온다. 각팀의 에이스급 선수들이기에 오늘 경기 중요할듯. 더욱이 롯데는 오늘 4강싸움에서 밀리고 있는 기아와 게임을 한다. 사실 요즘 롯데 분위기 참 좋다. 때문에 더욱더 두산은 오늘 이겨야 한다. 오늘 두산이 지면 최악의 경우 한게임내로 3위와 좁혀진다. 쩝.. 힘내라 두산...(난 한화팬임)

롯데- 올림픽전에도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지만 요즘은 정말 최고의 분위기다. 비록 LG 봉타나에 의해 12연승에는 실패했지만 분위기는 좋다. 뭐 어제의 경기는 딱히 좋은 경기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일단 분위기 좋은건 사실이다. 아마도 3위를 하고 있고 현재 페이스만 유지하면 가을에 야구 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선수단 사기가 많이 올라와 있는거 같다. 비록 주말 3연전이 광주에서 하지만 롯데 팬들은 사직이 아니라도 넘치고 넘친다. 어딜 가든 요즘은 홈에서 경기하는 분위기 일 거다.. 음 덤으로 말하면 오늘은 민한신이 나온다. 꼭 이겨야 할 경기다. 하지만 최근 민한신은 신이라 하기에는 어딘가 모냥 빠지는 모습이 보여주고 있다 도리어 송승준이 더 컨디션이 좋아보인다. 어찌되었든 롯데도 2위로 치고 올라가려면 오늘 경기는 이기고 최소한 기아와의 3연전 중 2승을 챙겨안심권이다.. 하지만 잊어서는 안될 것이 3위나 4위나 어짜피 막장이다. 2위가 아니라며 코시에 가는건 쉽지 않고 가더라도 1위팀(일단 스크일듯)을 이기고 우승하는건 쉽지 않다는 평들이다. 그렇다면 역시나 롯데는 2위 목표로 이번 시리즈를 준비할 거다. 그리고 3연패라도 하는날에는 한화든.. 삼성이든 이들 팀에게 덜미를 잡히고 최악의 시나리오는 모두들 가을에 TV를 보든 아님 열심히 개인 연습을 해야할거다. ㅡㅡㅋ

한화- 한화 정말 말이 필요없다. 올림픽 휴식기간이 도리어 독으로 작용한 대표적인 팀이다. 올림픽 이후 1승뿐이다.. 그게 전부다. 덕분에 올림픽전에는 2위두산을 위협하고 나아가서는 스크팀도 잡을지도 모른다는 헛된 꿈을 꾸었던 본인에게 도리어 올해 가을에는 야구 아닌 축구 구경이나 가야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들게 만들고 있다. 주중 중요했던 두산과의 3연전에서 완전히 털렸다. 두번의 연장승부까지 해서 투수자원도 온전하다고는 못하겠다. 거기에 지금은 너덜너덜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삼성의 투수들은 강하다. 그들을 상대로 빈타에 허덕이고 삼진폭풍을 보여주고 있는 한화의 타자들이 잘해줄지 걱정이다. 일단 시리즈 첫경기에는 에이스 류뚱이다. 물론 삼성도 배영수가 나온다. 한화는 오늘 무조건 이겨야 한다. 이유는 없다. 일단 이기고 분위기 반전을 해야한다. 물론 한화는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하면 좋지만 난 3승을 원한다. 그래서 4위라도 사수해보자는 거다. 어짜피 한화는 다른 경쟁권 팀들에 비해 훨!~~적다. 그래서 일단 많이 이기고 순위를 올려놓고 다른 팀 돌아가는 꼴을 봐야한다. 현재로써는 가을에 야구 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올만에 가을에 야구 못하는 한화를 보는건감..

삼성- 어떤식으로든 가을에 야구를 꾸준히 했던 삼성이 올해에는 우승을 노리는게 아니라.. 가을에 야구를 하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썼다. 뭐 시즌 중반에는 삼성 역사상 최악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하는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긴 했지만 이 너덜너덜해진 투수왕국이 올림픽전에 팀분위기를 추스리고 젊고 생기있는 타자들 위주로 팀을 만들어갔다. 사실 요즘 삼성은 투수보다는 타자들이 제몫을 해주고 있다고 할까.. 난 그렇게 느껴진다. 뭐 하긴 투수왕국이란 말이 멋지긴 하지만 그만큼 투수들을 혹사시킨다는 이야기 일수도 있다. 워낙 썬감독이 잠그는 야구를 하다보니. 그래도 올해에는 쓸만한 영건들이 나와서 나름 삼성도 타격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이 종종 보였다.. (나만 그런감) 삼성은 4강싸움을 하는 기아를 2승1패로 이기고 기분좋게 한화와 3연전이다. 사실 기아에게 털렸다면 삼성은 4위쌈 뿐 아니라 5위로 밀리지 않기 위해 막장쌈을 준비했어야 했다. 일단 기아와 3게임차로 벌려놨고 주말에 한화와의 3연전에서 2승 이상만 하면 4위로 올라치고 올라가서 막판 3위까지 노려볼만하다. 때문에 삼성도 이번 시리즈는 총력전으로 나설걸로 보여진다. 음 이 막장 쌈의 끝은 어디일까?

기아- 갈길 바쁜 기아는 지난 주말.. 그리고 이번 주중 경기에서 삼성과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특히 주중 삼성과의 3연전은 상당히 중요했는데.. 1승2패로 밀리고 말았다. 덕분에 3게임차이로 벌어졌고 가을에 야구하기에는 다소 어려워졌다. 거기에 이번 주말 3연전의 상대는 요즘 분위기 쵝오의 팀인 롯데를 상대해야 한다. 거기에 오늘은 롯데의 에이스 민한신이 나오다. 일단 기아는 오늘 경기에 최선을 다해서 민한신을 넘어서야 할 거다. 그리고 최소한 2승 이상을 하면서 한화-삼성의 결과에 관계 없이 4위와의 게임차를 줄여야 한다. 그게 기아가 할 일이다. 뭐 덤으로 기아가 롯데를 잡아주는 시츄에이션이 만들어지면 아마도 두산이든 한화-삼성 모두에게 좋은 일이 될거다^;;;; 음 나름 이번 주말 시리즈중 중요한 빅게임이라고 하겠다.. ㅎㅎㅎ

히어로즈- 이거참 주중 3연전을 기대했지만.. 기우였다.. 그래도 히어로즈는 나름 선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팀 재정상 전력보강도 별루 없이 나름 열심히 해주고 있지 않은가. 한때는 중위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히어로즈 덕분에 목동에 야구팬도 많아졌다. 뭐 시즌 초에 불었던 턱돌이 효과는 요즘 볼 수 없어서 조금 아쉽긴 하다. 이번 주말 히어로즈는 두산과 경기를 한다. 뭐 아직은 두산-엘지 만큼의 빅카드는 아니지만 그래도 올해 서울에서 첫시즌을 보내는 히어로즈 입장에서는 나름 홍보좀 해서 서울라이벌로 크는건 어떨까? 뭐 굳이 따지면 서울서부와 서울 동부간의 대결.... 물론 두팀 한강 이남을 홈경기장으로 쓰고 있다. 한지붕 두가족 보다야 뭐하지만 그래도 같은 동네 팀 아닌가. 성적과 무관하게 이런 흥행 카드좀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그런데 일단 히어로즈가 두산을 잡아준다면 롯데팬들은 얼씨구나 할듯.. ^^;;; 하긴 이번주내내 뭐하나 빅게임이 아닌게 없다는..

엘지 - 뭐 말이 필요없다. 이번 시즌 엘지의 목표는 최소 승률팀일까? 이미 바닥을 치고 있고 시즌 끝날때 까지 바닥을 벗어날 일은 없어보인다. 서울팀이라 나름 애정이 있긴 한데.. 정말 안습이다.. 음 이러다 제2의 롯데가 되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마져 든다. 제발 좀 잘하자... 말이 필요없다. 그리고 주중 롯데와의 3연전은 아쉬움을 남기고 끝났다. 2승정도 했으면 좋았는데... 이번 주말 3연전 과연 잘 해나갈수 있을까? 그런데 상대가 SK팀이다. 엘지의 전력으로 봤을 때 3연전 죄다 털릴거 같은데 어찌되려나 그나마 오늘 옥스트링도 나오고 상대가 송은범이니 함 기대해볼까?? 그런데 송은범도 은근히 만만치 않던데. 여튼 엘지.. 제발..






읽느냐 수고 하셨습니다.. 즐감 짤방입니다^^;

















by 겜퍼군 | 2008/09/05 18:18 | 축구쟁이의야구기행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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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makio at 2008/09/05 22:32
여.. 여신..!!
Commented by 겜퍼군 at 2008/09/07 16:47
^^;
Commented by hotdol at 2008/09/05 23:47
첫번째 사진은 완전 합성같군요 옆의 아저씨와의 저 절묘한 대비라니!
Commented by 겜퍼군 at 2008/09/07 16:48
ㅎ 합성이라 해도 아가씨 참 예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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