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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쓰 신고 선수는 재일교포 가 아닌
순수 일본인으로써는 처음으로 한국 프로야구에서 활동을 한 선수다. 분명히 젋은 나이는 아니다. 아마도 나이로만 따지면 송회장님 급의 선수다. 이미 일본-미국-한국의 프로야구를 모두 경험했다. 일본에서는 정말로 엄청난 클로져였다. 그가 과연 한국에 남을 수 있을까?
아마도 한화가 클락신을 포기 하지 않았다면 영웅팀과 다카쓰는 1년쯤 더 관계를 유지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영웅팀은 자신의 팀명에 어울리게 슈퍼맨을 원했고 이 일본인 사이드암 투수는 팀을 떠나게 되었다. 일단 영웅팀이 타선이 다소 처진다는 생각에서 클락신을 데리고 왔다고 보는데 이 팀 내년에 어찌될지 참 흥미롭다. 일단 야구팬들은 다 알겠지만.. 영웅팀의 중심인 브룸바도 이번 시즌내내 부상투혼을 발휘했다. 그런데 이번엔 또 다시 부상이란 크립톤에 힘을 빼앗긴 슈퍼맨을 영입했다. 이는 잘되면 대박이지만 안되면 본전도 찾지 못 할 수 있다.
그리고 현대 야구에서 점수를 내는 만큼 지키는건 엄청나게 중요하다. 나름 뻥야구를 하는 화나도 토마스 잡으려고 엄청 고생했다. 그런데 가뜩이나 내년 시즌은 이번 시즌보다 더 험난할거 같은 영웅팀은 클락신을 선택했다. 마무리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다카쓰 신고는 내가 보는 기준에는 참으로 이번 시즌 마무리를 잘해주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이가 문제이긴 하지만 마무리로 혹은 원포인트로 중요한 순간에 아직은 그의 공이 통할거라 생각한다.
물론 나만의 착각일수 있다. 사실 마무리나 셋업맨으로 외국인 선수를 쓴다는건 쉬운 결정은 아닐꺼다. 그러나 이미 검증된 외국인 클로져를 포기할까? 일단 검증된 외국인 선수는 프로필만 보고 뽑거나 혹은 커리어만 뽑아서 시즌내내 삽질하는 것보다는 훨씬 알차고 소득이 있는 일이다. 그런데 포기할까?? 또 하나 타팀에서 부상경력이나 이런저런 이유로 포기했던 선수를 영입해서 잘된 경우는 별루 없었다. 물론 난 클락신을 믿는다. 그의 재능을 하지만 클락신은 재능만큼 단점도 많다.
흔히 말하는 그의 극단적으로 잡아당겨 치는 타법은 사실 약점 아닌 약점이며 특정구질에 약점이 있는것도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알고 있다. 하지만 그걸 상쇄할만큼의 성실함 과 열심히 하는 모습이 클락신의 장점인거다. 마찬가지로 이미 검증된 다카쓰신고는.
아직 외국인 선수 계약을 하지 못한 팀들에게는 그래도 관심의 대상이 되지 않을까? 다카쓰신고선수가 그렇게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저비용 고효율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일단 클로져로 쓴다면 한화, 삼성, 두산, SK 정도의 팀은 제외라고 보면 되고 LG는 이미 페타지니와 옥동자가 있고 그럼 기아, 롯데 일단 두팀다 눈에 띠게 마무리가 부실한 팀이랄까.. 어쩌면 다카쓰가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뭐 어쩌면 SK가 정말 레이번을 포기하고 다카쓰와 계약을 할지도 ^;;;
그러고 보면 SK가 레이번과 계약을 안할꺼 같다는 떡밥기사가 있던데.. 레이번을 노릴 팀들은 또 과연 몇이나 있을까?? 현재로써는 이또한 그닥 많아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고 보면 한화만 외국인 선수 두명과 계약이 완료된 상태인가.. LG는 일단 두명이 등록되어 있고 기아는 2명을 새로 영입해야 하고 SK는 얀을 돌려보냈고 레이번 떡밥이 돌고 있고, 두산도 랜들 말고는 없지만 두목곰 마저 팀을 떠나면 타자를 영입하는게 정석이겠지만 이미 발로 재주 부리는 곰이 되었으니.. 투수를 영입할지도 모르겠다. 삼성은.. 아마도 죄다 새로 뽑을지도.. 실제로 전력누수가 좀 있으니. 롯데는 사실 모르겠다. 정석이라면 투수영입인데... 이왕 홍턱도 데리고 왔으니 아예 타자를 보강해서 공갈타선을 만들지도, 그래도 일단 롯데는 이번시즌 보면 확실히 마무리의 부재가 컸다..
그런데 다카쓰가 그냥 투수도 아니고 사이드암이면 확실히 효용가치는 좀 있을듯 하다. 아쉽다면 우완 사이드 암이란거 정도..
여튼 나의 잡생각이다. 이래저래 요즘은 잡생각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