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강원FC가 이겼다. 사실 전반전 PK이후 후반전에도 두번씩이나 골대를 때리는 등 엄청난 찬스에도 골이 안들어가길래. 제길.. 이대로 무승부로 끝나나 했더니 결국 윤준하 선수가 결승골을 넣어서 다소 어렵사리 승점 3점을 챙겼다.
뭐 내일 경기 결과를 봐야하지만 오늘
수원이 대전이랑 무승부를 했고 성남이나 울산도 무승부다. 일단 성남의 경우 신감독 뭔가 팀을 환골탈태하겠다 하더니 요즘 무재배 본능에 접어든거 같다. 물론 울산도 K리그에 집중한다고 AFC에서 제대로 털리더만.. 쩝 결국 무재배.. 수원도 대전 징크스 탈피 못하고 무재배이고 대전은 뭐랄까 홈에서도 무승부 본능을 발휘해주시는 센스란.. 쩝.. 일주일만에 K리그는 골많이 터지고 조낸 재미난 리그에서 졸지에 오늘 경기 총 3골이 나오는 정말 골가뭄 경기를 보여주었다.
아마도 이제 찌라시들은 일주일만에 잠그기 축구하냐고 하겠지만.. 쩝.. 내가 봤을 떄 오늘 강원이랑 북패 경기는 골이 더 나올수 있었지만 좀 아쉽게 된 경기고 수원 대전경기는 대전이 확실히 지난주 상무랑 해서 개털린 영향인지 오늘은 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잠궈죠 축구를 보여주더군.
울산 성남전은 나름 K리그 빅클럽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중계안해주는 캐안습 경기라 결과를 모르겠음
여튼 덕분에 내일 어떤 팀이 이길지 모르겠지만 강원팀은 최소한 하루 에서 일주일 간은 리그 1위를 찍는 영광을 얻었다. 뭐 강원이 얼마간 리그 1위및 6위권안에 들어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최근 두경기 와 같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초반에는 리그 상위권에 있을거 같다. 문제는 앞으로 강원의 약점이 노출되면 그때는 어찌될건가인데..
뭐 말로는 최순호 감독도 신생팀 답게 신선하고 용감한 축구를 한다고 하지만 그것도 지난주 이번주 결과가 좋아서 그렇지 맨날 승점자판기 신세가 된다면 과연 지금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유지할 수 있을까?? 여튼 팀이 캐허접이라도 일단 이기고 봐야하는게 프로스포츠 아닌가.. 쩝 그렇기 때문에 오늘의 승리는 강원팀에게는 중요한 3점이다.
뭐 입네슈 감독은 오늘 경원과의 경기 전 까지 이야기 했던 22명 전원을 주전으로 만들겠다 프로젝트는 일단 강원 과의 경기를 통해서 한경기 만에 좌절되었는데.. 말이지.
사실 리그 첫경기 전남은 스스로 자멸했고 AFC 리그 첫 경기 팀은 솔직히 수준이하 팀 아니었나. 그런 팀이랑 경기후에 마치 자신들이 쵝오의 팀이냥 그런 건방을 떨더니 바로 강원에게 털렸다. 사실 주전을 5명이나 빼고 경기를 하다니 아마 그런 짓은 유럽 빅클럽들도 잘 안하는 짓일 꺼다. 물론 AFC 경기를 치룬지 3~4일만의 경기지만 말이다. 물론 강원이 리그 신생팀이라 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 ... 조금은 너무 자만했던건 아닐까 싶은데..
굳이 입네쉬감독 편을 들어주자면 엿맹이 참 뭐같이 일정을 잡아준 덕이지. 오늘 경기 이후 바로 또 AFC리그 준비를 해야하는 사정을 생각하면 좀 불쌍해 보이기도 하다.
그러나 뭐 그런걸 다 고려하는게 감독의 능력이니까. 그런데 북패는 1군과 1.5군의 전력차이가 좀 보이는 느낌.. 사실 그런 느낌 보다는 너무 안이하게 축구를 했다고 할까.. 물론 1골 실점후 반격을 해서 동점을 만든 담에는 거의 밀어붙이는 느낌었는데 캐빈의 그런 황당한 시츄에이션은 뭐랄까 ㅎㅎㅎ 아무도 생각지 못한 일이었을꺼다.
이후 경기는 뭐 안드로메다로 갈거라 생각했지만 의외로 강원이 불운했던 경기였지만 결국 정의는 승리하는것..ㅋㅋ
그런데 정말이지 붉은색 북패의 유니폼과 강원의 주황색 유니폼. .어딘가 강원이 북패의 2중대 스럽다는 말이 일리가 있게 느껴지는 순간 이었음..
이제 문제는 강원팀의 전력을 다른 K리그 팀들이 객관적으로 보기 시작했다는 점... 몇몇 선수에 의존하고 아직은 전력이 100%지만 부상등으로 전력 누수가 생길 시 문제점... 등이 들어나면 그때도 지금 처럼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수 있을까 싶은 점이 조금은 우려가 됨.. 사실 오늘 북패는 너무 방심한 덕에 털린것임.
도리어 초반에 강원을 안만난 수원 같은 팀은 다행일지도 모르겠음.. 일단 아직까지는 강원이 잠그기 축구를 하지 않으니까 다행인데 승점자판기로 전략했을때도 과연 지금 처럼 닥치고 돌격 축구를 보여줄지 그것도 지켜볼 만할듯. 하긴 뭐 강등이 없는 K리그라면 재미를 위해서 가능할것도 같지만 감독이란 사람들 목숨이란게 뭐 언제나 불안불안한거라.. 거기에 강등은 없어도 팀이 바닥을 치면 그걸 좋아할 사람도 없고...
여튼 앞으로 강원의 행보는 기대가 되긴 함.. 강원에 간 이을용 완전히 빛을 발하는 모습... 거기에 정경호도 그렇고 김영후는 빨리 골을 넣어서 N리그 반니의 힘을 부여주었으면 함.. 마사히로가 잘하긴 하던데.. 조만간 캐삭 당하지 않을까 걱정은 됨..
강원 선수들이 오늘 같은 경기력을 시즌 막판 까지 유지한다면 제2의 인천팀과 같은 돌풍도 기대해 볼만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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