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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 굳이 논란의 떡밥이랄껀 없고 그냥 평소 생각하고 있던 포스팅이 두어개 보여서 그냥 몇자 적어본다. 물론 이건 축구팬이든 야구팬이든 마찬가지라고 생각되어지는다. 뭐 굳이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있긴 한데 사실 이주제 가지고도 수많은 낚시글의 탄생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
실제로 내 블로그 잘 뒤지면 끝없이 이넘의 팬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당신에게 있어 프로스포츠 는 무엇인가? 1. 난 그냥 이기는편 우리편 주의다. 2. 난 한번 내가 선택한 팀을 절대 바꾸지 않는다. 3. 난 좋아하는 선수가 뛰는 팀이면 어디든 응원한다. 그선수가 팀 옮기면 나도 같이 옮길것임 4. 안드로메다적 생각(??????) 대충 이정도가 아닐까 싶은데. 본인의 경우 야구는 뭐 나름 퍼스트 세컨이라는 개소리를 하며 응원하고 있음 축구는 어느순간 리그별로 국가별로 나뉘어졌지만 일단 그래도 한번 찍은 팀은 끝까지 응원하려 노력 중 농구의 경우는 사실 지금은 좋아하는 팀은 없지만 선수나 감독에 따라서 간혹 그팀 경기를 보는 경우는 있음. 배구 그냥 삼성이 싫어서 현대 응원함(어릴때 맨날 삼성이기는거 보고 그냥 현대응원하게 되었음) 뭐 대충 이정도이다. 이쯤 되면 위에 이야기한 1~4번까지 죄다 섞여 있다고 하겠다. 뭐 사실 뭐가 답이고 뭐가 오답이고 이런건 없다. 그냥 어느정도 그팀에 대한 애정.. 그선수에 대한 애정이란 건데.. 사실 농구 와 배구팬들은 글을 많이 쓰지 않아서 그분들의 생각이나 느낌을 알길이 없다는 건 좀 아쉽다. 그리고 사실 내가 배구나 농구의 히스토리에 좀 약하다. 그나마 농구는 어릴때 농구대잔치좀 봤다.. ^^; 이렇게 본다면 대충 이렇게 정리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1. 정말 순수하게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 2. 스포츠에 불순한 감정을 실어서 응원하는 사람(지역연고, 출신학교, 좋아하는 선수에 대한 애정 ^^) 3. 그냥 남들이 좋아하니까 같이 응원하는 사람들.. 4. 남들이 좋아하니까 그팀 말고 어디든 응원하는 사람들.. 쓰다보니 정리가 아닌 뻘소리만 늘어버린거 같은데 스포츠를 아예 안보는 사람이 아니라면 우리 아버지처럼 일단 대한민국팀을 제외하면 어느팀이든 좋아하실 수 있는 분들이 분명 있다. 이런 분들 입장에서는 이기는 편 우리편이다. 사실 이게 우리나라 프로스포츠의 가장확실한 단면일꺼다. 나도 사실 믿고 싶지만 아무리 지금 팬이 경기장 가득 득실득실 대는 팀이라고 해도 현재와 같은 시스템에서는 성적이 바닥을 치고 인기 선수들이 죄다 떠나면 아마도 경기장에 물채워서 수영장 만들거나 얼음 얼려서 빙상장 만들어도 할 말 없을꺼다.(좀 표현이 격했나) 왜 그런지는 굳이 일일히 이야기 하지 않겠다. 사실 팬심에 대한 부분은 우리가 대부분 유럽축구 를 비교하거나 미국 야구를 비교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사실 난 방법의 차이는 있지만 두 스포츠 모두 대단하다고 알고 있다. 간접경험으로는 정말 무섭더라.. 누구말 마따나.. 팬이라면 일년에 수십만원 아니 수백만원쯤은 써줘야 진짜 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이들 유럽축구, 미국 야구의 본토 팬들 팬심 장난이 아니다. 뭐 그들이 이렇게 팬심이 강한 건 분명 오랜 역사와 전통이란게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여타 취미나 놀게 많은데 저렇게 까지 할까 싶지만 이건 우리도 마찬가지다. 우리도 스포츠 관람말고 놀거는 많다. 유럽이나 북미라고 다를까. 그래도 팬심의 차이는 분명 존재하는듯 하다.(난 돈의 양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다. 그리고 이 차이는 일단 역사라고 본다.) 사실 우리는 이제 막 팬심이란게 생겼다. 뭐 연애인 빠순빠돌과는 다를지 모르지만 이들은 나름 진화를 하고 있다. 소속사+아이돌계열에 따라서 진화를 한다. 스포츠 빠심 즉 팬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열정적으로 응원을 하는 방법도 있고 또 열심히 관련 상품을 사주는 것도 방법이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건 뿌리에 대한 것일거 같다. 이를테면 대부분의 우리나라 프로스포츠는 1세대를 막지나 1.5세대 혹은 2세대로 진입중이다. 하지만 아직 팬들은 1세대 혹은 1.5세대라고 하겠다. 물론 프로이전부터 지지했거나 프로초창기 부터 지지했던 분들이 있다. 그러나 아직 그런 분들은 요즘 흔히 말하는 그런 프로스포츠를 즐기는 팬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좀 차이가 있어보인다. 그리고 이런 본격 프로스포츠를 즐기는 팬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이 아이를 경기장에 데리고 오고 그러면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그팀을 지지하게 되어 팬심이 생긴다면 그게 프로스포츠의 정착에 긍정적인 모습일꺼다. 흔히 우리는 이걸 연고정착이라고 한다. 아직 우리는 야구든 축구든 연고에 대한 개념이 아직도 자리 잡혀 있지 않다. 분명 여러가지 이유가 있음에 분명하다. 팀을 옮기고 말고의 문제나 자신이 지지하는 팀에 대한 열혈한 사랑도 중요하다. 그러면서 한번쯤 우리의 팬심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도 생각해 봤으면 싶다. 일단 상식적인 선에서라면 프로스포츠는 연고정착과 관련이 있고 그래야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 그러나 앞에서도 말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라고 난 생각하고 있다. 물론 이제 변화되고 있다고는 생각한다. 프로축구든 프로야구든 최근 몇년 사이에 이런 분위기가 서서히 자리잡고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런 아직은 팬들만 그런건지도 모르겠다. 구단들도 연고정착에 맞는 여러가지 정책이나 마케팅을 함으로 해서 보다 나은 프로스포츠 문화를 만들었으면 한다. 하지만 이건 팀이 선수를 어떻게 구성하고 관리하는가 와는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부분에 대해서도 갑론을박이 가능하긴 한다. 또 몇가지 숫자를 붙여 보자면.. 1. 그래도 이기는 편 우리편 2. 그때 그때 난 달라요(선수에 따라 응원 팀 이동) 3. 곧죽어도 난 한팀만 사랑한다. 로 이야기를 해보자면. 이기는 편 우리편이라고 생각하는 분+ 그때 그때 달라요 분들과 한팀만 사랑해 하는 분들간에 충돌은 불가피 한 일이다. 왜냐면 서로 생각하는게 화성인 금성인만큼이나 다르기 때문이다. 솔직히 각자가 지지하는 팀에 대한 애정이란 면을 보면 우리나라는 분명히 북미의 야구, 유럽이나 남미의 축구와는 다르다. 이는 연고정착이나 기타 등의 이유일꺼다. 나의 경우 사실 빙그레 이글스가 생기기전에는 나름 삼성팬이었다. 계기는 아버지가 사주신 삼성어린이회원.(친구들은 죄다 오비나 MBC였다.) 그러다 새로운 팀이 생긴다기에 한번 팬심을 발휘해볼까 하는 맘에 .. 응원을 하게되었다^^; 축구의 경우는 수원삼성.. 뭐 사실 어릴때 국민은행(아는분이 다니는회사) 할렐루야(종교적문제보다 축구가 잼났다.-사실 최강팀이었던거 같음)를 응원했지만 둘다 K리그에서 떠났다. 그리고 이런저런 팀이 나오던 시절에는 야구를 더 좋아했었다. 그러다 96년인가.. 사실 94월드컵의 후폭풍의 영향도 있었다는것은 인정한다. 여튼 나이좀 먹고나니 다들 연고팀도 있고 한 상황에 서울에는 팀이 없기에 새로생기고 집근처인 수원을 지지하게 되었다. 그러다 최근 서울에 서유가 생겨서 서유 지지중 어찌보면 나도 제대로 된 연고주의는 아니다. 그래서 솔직히 이래저래 힘든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그러나 나 처럼 응원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게 아닌.. 그냥 선수가 좋아서.. 집근처에 있는 팀이라.. 등의 이유로 팬심을 발휘 할 수 있다. 이런 팬심을 가진 사람들을 맹목적으로 비난할 수는 없는 일이다. 이쯤 되니 말하고자 하는게 바닥이 났다. 그런데 정말 궁금하다. 나처럼 한팀만 죽어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간혹 보면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이들에 대한 것도 좀 이야기를 해보고 싶긴 한다. 왜냐면 간혹 힘든시기에 함께한 팬심과 그렇지 못한 팬심에 대한 갑론을박도 있고 어느시기에 부터 응원하였느냐에 따라 갑론을박을 하기도 한다.. ㅎㅎㅎ 뭐 이것 역시 역사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제 30년이다. 혹은 그 이하의 역사일지도 모른다. 아직 갈길이 멀다. 우리는 각자의 팬심의 역사를 만들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시기를 살고 있는거다... 그저 스포츠를 좋아하는 분들 그리고 선수에 대한 무한 팬심만 있는 분들 그리고 정말 때에 따라서 팀을 바꾸며 좋아하는 분들에 대한 허심탄회한 글들이 좀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아마도 글이 올라오면 참 많이 까이실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사실 모두가 다 같은마음으로 좋아할수는 없는거 아닐까요?? 뭐 영화 좋아하는데 딱히 선호 하는 장르가 없어 랑은 좀 다른 느낌이라 생각합니다. ^^;; 스포츠란건 나름 역사란 부분이 어느정도 존재하고 그 역사에 따라 이후 방향성이 좀 달라지고 가는길이 갈라지고 이런저런 일들이 있으니까요.. 어찌보면 참 오묘한 생명체랄까요?? 그냥 잡소리가 참 길었군요.. 결론 없습니다. 다만 글쓴넘이 난독기질이 있어서 읽은 분들이 난독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뭐 흐름을 봐주세요. 흐름.. ^^;; 쩝.... 반론은 언제나 환영이지만 좃도 아닌 악플은 사절합니다. 나름 나이도 처먹었고 악플다시는 초딩들 보다는 경험도 많고 그러니까.. 자제효.. 그런데 팬심이란 정말 뭘까요? 방법론은 달라도 마음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이를 처먹으니 눈으로 보는 스포츠는 역시나 한계점에 다다르더군요. 즐기는 스포츠 그리고 실제 현장에서 뛰는 선수나 관계자와 호흡을 함께하는 스포츠가 더 와닫는 느낌입니다. 그러면서 이해를 한다고 할까 사실 전 우리나라 프로스포츠는 지금보다 더.. 팬들에게 가까이 가야한다고 느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들 독립법인 되고 모기업의 간섭좀 안받고 소신껏 운영하는 그런 구단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선수들의 이적이나 방출 영입등에 대한 부분은 이런저런 잡음이 나오겠지만 그건 언제나 있는 일이고.. 또한 그로 인해 인기스타급 선수들이 떠난다고 팬심도 떠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성적이 전부는 아니죠. 그저 내 삶의 일부가 되는 그느낌.. 전 그게 팬심의 한 부분이라 느껴지네요.^;; 오늘도 야구의 성적에 축구의 성적에 웃고 우는 -겜퍼군 입니다.- ![]() 추가내용 팬심중에는 이런것도 있을듯 합니다. 1. 내가 팀을 위해 할 수 있는가 없는가? 2. 실생활에 팀에 대한 애정의 농축액이 들어 있는가.. 없는가?? 뭐 이는 가능한 제생각인데. 사실 야구든 축구든 경기전 오늘의 선발라인을 혼자 상상하거나 감독의 전술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보거나.. 팀의 운영에 이런저런 지원(프랜차이즈 상품 구매 및 연간회원권등 팀에 재정적 지원을 간접 혹은 직접) 이런게 하다보면 조금은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이것이 꼭 한 팀에 대한 무한 애정으로 승화 된다고는 못할듯 합니다. 사실 팬심이란게 꼭 팀에게만 적용되는건 아니니까요. 선수에 대한 팬심이 강하다면 이건 또 다른 문제^^;; 음.. 그외에 또 뭐가 있을까나? 여튼 그런거란 겁니다^^;; ㅎㅎㅎ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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