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선수의 투구폼 - 내생각에는 정말 이상적인 투구자세다.^^;

사실 요즘 공던지는 재미에 푹빠져 있습니다.

뭐 나름 혼자서 연습도 하고 있고. 또 이것저것 배운것들이 좀 있다보니 언젠가 이런 배운것들을 좀 토해 내야겠다 생각하던 차에

우연히 박찬호 선수의 투구동작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평소라면 아 멋지다 정도겠지만 요즘은 이런 동작하나하나에 관심이 많이 가던 차에 보게 된거라 몇자 적어 보겠습니다^^;; 물론 짧은 지식이니까 별 도움이 안될지도 모릅니다.

그런 경우 가냥 뉴비녀석이 혼자서 개똥철학을 뿜어 대는구나 라고 생각해 주세요. 악플은 제발.. 도리어 좋은 조언 있음 좀 해주시는건 환영입니다.


1번 와인드 업 자세(?)


킥킹 자세입니다. 왼발을 들어 올리면서 체중은 오른쪽 다리에 실리는 자세일듯 합니다. 사실 투수(우투기준)의 경우 언제나 체중이 실리는 오른쪽 다리가 중요하죠. 이다리에 힘이 없거나 제대로 지탱하지 못하면 자세도 불안하고 힘도 제대로 전달이 안되니까요. 이건 타자일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타자도 역시나 힘은 언제나 지탱하는 오른쪽 다리에^^;

글러브에서 공을 꺼내는 동작도 보입니다. 음.... 뭔가 포스가 있는 자세^^;





2번 이제 공을 들어올리려는 자세


야구 초보라 사실 용어를 잘 모릅니다. ^^; 죄송 이미 힘은 오른쪽 다리에 많이 실린 상태인거 같네요. 저의 경우 무릎을 구부리면서 탄력을 주어서 힘을 더 실어보는 편이지만 박찬호 선수야 워낙 힘이 좋으시니^^;;ㅎㅎㅎ 빼어든 공은 자연스럽게 쭈욱펴서 어깨뒤로 갈준비 모션인듯 합니다..^^;; 이거 말로 설명하려니 뭔가 좀 어색하네요. ^^;;

아 이때 잘보셔야 할 것이 글러브를 끼고 있는 왼팔입니다. 글러브에서 공을 빼는 순간 부터 박찬호 선수는 왼쪽팔을 앞쪽으로 쭈욱펴고 있습니다.  뭐라고 설명을 해야 하나 ㅡㅡ;; 음 여튼 오른팔로 공을 던지는 것 만큼 왼팔로 글러브를 닫아주는 자세도 시원시원하고 크게 해줄수록 공의 힘은 더욱 배가 된다고 합니다^^;;

3번 공을 어깨뒤로 빼면서 왼쪽 다리를 앞으로 내딛는 모습



오른팔을 잘보시면 팔을 쭉펴고 있습니다. 간혹 글러브에서 공을 꺼내서 던질 때 팔굼치가 접힌 상태로 공을 어깨뒤로 옮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팔의 괘적이 짧아서 제대로 힘의 전달(및 반동)이 잘 안될수도 있고 또는 팔꿈치가 아플수 도 있을듯 합니다.. 일단 전 팔을 쭉편채로 뒤로 돌리가고 배워서요.

저도 혼자 연습할때는 박찬호 선수 처럼 뒤로 쭉 펴려고 노력중입니다. 왼쪽 다리는 이제 최대한 넓게 벌리기 위해 쭈욱 펼치는 자세요. 이후 몸도 앞으로 쭈욱하고 숙여지면서 나아가야 공이 낮게 깔리고 또 오른쪽 다리에 있던 체중+힘이 자연스럽게 앞으로 전달이 될어진다고 봅니다^^; ㅎㅎ

역시나 왼팔은 아직 접히지 않았지만 의외로 왼팔이 빨리 접히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럼 공의 속도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유는 왼팔을 접으면서 몸이 오른쪽 어깨가 휘익하고 넘어갈때 오른팔에 힘의 전달이 증가한다더라구요^^:; 아하 설명 힘들다 ㅜㅜ




4번 공던지기 전전 동작


잘보시면 드디어 쭈욱펴서 올라오던 오른팔이 90도각도로 꺽여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자세에서 자연스럽게 발꿈치가 오른쪽귀뒤로 오면 좋은 자세라고들 합니다.(오버스로의경우^^) 이미 왼팔은 접혀서 왼쪽 어깨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왼쪽다리는 발끝이 포수쪽을 향하고 있는데 가능하면 왼발은 투구를 마무리할때까지 흔들리지 않는게 좋다고 합니다. 만일  뒤틀릴 경우 투구밸런스가 무너진다고 하네요. 저의 경우 종종 발끝이 포수방향에 있다 투구후 왼쪽으로 획하니 달아가는데 이경우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몸이 왼쪽으로 넘어가더라구요.

오른쪽 다리에 주목해야할 점은 최대한 상체를 낮추기 위해 오른쪽 무릎을 구부리면서 안정감 있는 투구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겁니다.. 역시나 박찬호 선수 멋집니다. ^^:;




5번 마무리 자세...


공을 던지기 바로 직전 자세인듯 합니다. 왼쪽다리는 안정적으로 고정한 채이고 왼쪽팔은 왼쪽어깨 깊숙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오른쪽 어깨가 왼쪽으로 넘어갑니다. 그럼 뒤따르는 오른쪽팔도 역시 자연스럽게 앞으로 쑤욱하고 나오겠죠.

지금 박찬호 선수의 자세를 보면 오른쪽팔굼치가.. 얼굴바로옆에 있습니다. 흔히 말해서 귀쪽으로 솨악하고 왔다가는 순간입니다. 이때 공을 흔히들 손목으로 채라는 표현들을 쓰시는데 전 제가 배울 때 코치님이 해주신 말이.. 배드민턴 할때 셔틀콧을 치듯 혹은 배구할때 스파이크를 하듯 발꿈치와 손목을 내리 꽂으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럼 정말 뭔가 스윙하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아 거기에 평소에 팔을 꼭 풀스윙 하듯 투구하지 않고 그냥 발꿈치를 90도로 하고 배드민턴이나 배구할때 스파이크 하듯 평소에 낙아채는 연습을 하면 좀 도움이 되더라구요^^:

저의 경우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팔스윙은 평소에는 그냥 팔을 마구마구 돌리는 걸로 연습합니다. 어짜피 어깨뒤로 돌리는게 아니라 몸안쪽으로 돌리는거라 .그냥 일반적인 팔돌리기 연습만으로도 감을 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돌리면서 발을 90도로 만들고 그리고 나서 낚아채는 자세를 연습하시면 조금은 자연스러운 스윙자세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서 익숙해지시면 왼팔도 쓰시면 자연스럽게 양팔회전훈련이^^;;ㅎㅎㅎ







6. 던지고 난 자세..

던진후 인데. 상체를 잘 보시면 앞으로쏠린 자세입니다. 저도 그렇습니다만.. 투구를 하고 나서 상체를 세우시거나 뒤로 젓혀지는 분들이 계신데 그럼 좋은 자세가 나올수 업고 당연히 제구 및 공의 속도도 떨어질 겁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공을 던지고 나서 최대한 몸을 앞으로 ... 그러니까 거의 땅에 상체를 내리 꽂는 느낌이랄까요..

이때 주의 하실 건. 역시나.. 왼쪽다리에 힘이 없다면 ... 발끝이 돌아가면서 몸이 왼쪽으로 쏠리게 됩니다. 좋은 자세는 몸이 오른쪽으로 2시 방향쯤으로 떨어지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아님 왼쪽 다리로 버티어서 그냥 안정적 착지를 하거나요^^;;

여튼 그런겁니다..

저의 허접한 설명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참고만 하세요

그럼 이제 연속 동작으로 보겠습니다.



이것입니다^^;;; ㅎㅎㅎㅎ



그럼 다들 즐거운 야구 하시길..^^;;; 아.. 저는 초보라 정말 아는게 없습니다. 꾸벅..

저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신 분들은 김종석야구캠프의 김종석프로님과 황감독님이십니다.

김종석야구캠프는.. 다음 야용사에서 검색하시거나 다음카페 검색하심 나옵니다^^;;

언제 캠프에서 뵐 날이 있음 즐겁게 야구했습합니다^^;

아하.. 어쩌다보니 캠프광고를^^;;

.
.
.
.
.
.
.
.
.
.
.
.
.
.







by 겜퍼군 | 2009/05/13 15:12 | 축구쟁이의야구기행 | 트랙백 | 덧글(15)
트랙백 주소 : http://gamper.egloos.com/tb/4944405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AlexMahone at 2009/05/13 15:20
오우.. 움짤 죽입니다.


스윙의 교본이 되는 움짤 없나요?

이왕이면 좌타자로다가.. ㅋ


스윙 검색하면 맨날 골프나 음악쪽으로다가..

간혹 닭날개판매로 ㅡㅡㅋ
Commented by 겜퍼군 at 2009/05/14 00:23
의외로 타격 움짤은 많을껍니다^^; 전 없어요 ^^;
Commented by highenough at 2009/05/13 15:57
옛날 하이킥 하실 때도 멋졌지만~
아무튼 역시 우완 오버에게는 정석적인 투구죠.. 떠오르는 우완정석은 우리 어린이~ :)
Commented by 겜퍼군 at 2009/05/14 00:23
사실 최대한 저 폼에 맞추어 나도 투구자세를 잡고 있긴한데. 사실 쿠옹의 폼을 좋아하는지라. 요즘 고민중^^;
Commented by highenough at 2009/05/14 10:01
쿠옹은 따라한다고 되는 폼이 아니잖아요;;
Commented by 겜퍼군 at 2009/05/14 10:03
아 허리비틀기가 생각보다 힘들더구만효~~~ㅋㅋ 정말 힘들다는.. 뭐 일단 글럽으로 공숨기기 신공을 마스터해야나는데 이거 누구한테 배운다 ..^^;
Commented by highenough at 2009/05/14 10:55
아아.. 쿠옹은 어려워요. -_-
쿠옹 폼 연마나 언더 전환이나 비슷비슷할지도.-_-
Commented by 겜퍼군 at 2009/05/14 11:06
아 하체만 쿠옹처럼 크로스로 하고.. 오버로 던질라구.. ㅋ 아마도 노모히데오스타일 더 정확할지도^;
Commented by highenough at 2009/05/14 11:14
아무튼.. 하이킥 하던 찬호박은 참 섹시했었죠..(딴 소리.. 허허)
Commented by 겜퍼군 at 2009/05/14 11:15
ㅎㅎㅎ 하이킥은 체력소도 소모지만 지태하는 다리의 힘이 엄청 좋아야한다는. 그래서 남.자.는. 허.벅.지^^
님 남친 허벅지 단련시키삼^^
Commented by 깜보 at 2009/05/13 19:16
핫핫... 박찬호 선수 투구폼 멋지군요..^^ ggambos.tistory.com 쪽 덧글을 이제야 봤습니다.^^;;;
트래픽용 블로그인지라..^^;;; 오타 죄송합니다..^^;;
Commented by 겜퍼군 at 2009/05/14 00:23
찬호옹은 뭘해도 멋지죠^^
Commented by La mer at 2009/05/14 17:06
한동안 접었던 캐치볼이 다시 하고싶어지는 포스팅이네요..헤헤
Commented by 겜퍼군 at 2009/05/16 20:49
ㅎㅎ 캐치볼 하세요? ㅎㅎ 부럽네요..
Commented by ㅎㅇ at 2009/11/06 22:55
사진을 너무 한 각도에서만 보다보니 몇가지 잘 안보이는 부분이 있군요, 오 일단 좀 오래전에 올라온 글인데 뒷북이라 죄송합니다만 몇마디 적겠습니다. 박찬호선수 폼의 특징은 스트라이드(발의 보폭)을 넓게 가져가면서 체중이동을 잘 하는 것인데요, 예전에 누구인지는 기억이 안 납니다만 "박찬호의 강속구는 그의 하체에서 나온다." 라는 말을 했던 사람이 있죠. 그만큼 하체가 좋습니다. 실제로 투수는 런닝 등 하체운동을 많이 해야 구속과 컨트롤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사진의 각도문제인지 구질상의 차이인지 아니면 박찬호선수의 투구폼이 최상이 아닐때 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박찬호선수의 팔꿈치는 좋을때에는 옆에서 보았을때 거의 앞발(왼발)과 수직선상에 놓일 정도로 앞으로 나옵니다. 이것은 릴리스포인트를 앞으로 가져감으로서 공의 위력을 더하는것이 되죠.

:         :

:

비공개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