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족발은 일요일날 부터 먹고 싶긴 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못먹었다..
그러다 오늘 정말 배가 고파서 사왔다.
사정이 있어서 저녁을 못먹었다. ㅡㅡ;; 제길 내가 밥먹을 때 밥을 못먹다니.. 솔직히 이는 공포와 충격임..
그리고 맥주를 살까 하다.. 술은 자제하고 그냥 음료수랑 먹어야지 했는데.
은근히 콜라 궁합이 좋군요..
미니족발을 파는 집도 있고 없는 집도 있는걸로 압니다.
일단 보통 족발이 작은거라고 해도 은근히 양도 많고 가격도 1만원 넘기에 조금 부담스럽죠. 물론 이것저것 주기는 하지만요.
그랜도 이 미니족발은 가격은 뭐 5~6000원 가량이고 정말 작은 족발입니다. 그래도 혼자먹기에는 충분한 양이죠.
굳이 단점이라고 한다면 고기 보다는 뼈가 많습니다. 그러니까 뼈에 붙어 있는 고깃살을 먹는다고 생각하심 편할듯 하네요.
저희 동네에 있는 집은 좀 많이 짠맛이 나는데 나름 양념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먹을 만하네요.
일단 오늘의 수확은 맥주 보다는 콜라 + 족발 조합이 좋다는 겁니다. 콜라의 맛이 족발의 느끼함과 다소 강한 양념맛을 희석시켜줘서 좋으네요.
ㅎㅎㅎ 그럼 다들 좋은 밤 되세요.
전 NCIS 시즌 6 보면서 족발을 먹겠습니다^^
PS. 사실 전 날이 더워지면 기름이 많은 돼지고기류는 잘 먹지 않습니다. 안먹는 건 일단 편육,,, 족발인데 오늘은 일단 먹어보기 했는데 역시나 시간이 지나면서 족발의 기름들이 상당히 끈적끈적해지네요.. 그렇게 되면 기름의 텁텁함 때문에 깔끔하게 먹기 힘들죠^;; 역시나 여름에는 차게해서 빨리 먹는게 최고 인듯 싶네요.
이걸 그대로 냉동실에 넣었다 먹으면 역시나 맛이 없죠.. 데우면 더더욱 ㅡㅡ;; 여름에는 이런식으로 닭발, 족발, 편육, 머릿고기. 좀 심할 경우 순대도 좀 먹기 껄끄럽기는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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