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회인야구 후기 - 최근경기 주전탈락 후보등극, 아 좌절모드
오늘 경기는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다. 쩝..

그리고 확실히 3년째 타율이 선동렬 방어율인 탓에 이제는 주전에서 90%이상 밀린 상태다. ㅡ;

뭐 이건 전적으로 내가 실력이 없는 덕이기에 뭐 이제 정말 실력을 쌓아야할 시점이 온거 같다.

사실 최근에는 뭐 하나 제대로 된 포지션에 있지도 못하다 ㅡㅡ;;

오늘은 마지막회 수비요원(2루)로 나와서 1이닝 있었다.

최근에는 확실히 어딘가 정해진 포지션이 없이 떠돌이 인생을 살고 있다. 아마도 이번시즌이 제일 심한 시즌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포수-우익-좌익-좌익-1루-2루 이정도였나. 연습경기에는 투수도 했으니.. 3루와 유격수만 하면 이번시즌 100%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정도다. 3루야 예전에도 종종 봤지만 유격수는 해본적이 없기에 조금 땡기긴 하다 ㅡ;;

여튼 뭐랄까.. 점점 우리팀에서 자리가 없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불안불안하긴 하다.. 역시 사회인 야구에서는 일단 타격이 어느정도 되야 자리를 차지 할 수 있어 보인다.

ㅡㅡ;; 문제는 타격이다. 이 선동렬 방어율 수준의 타격으로는 야구를 접던가 해야하나 ㅡㅡ;;;;;

오늘은 대주자요원으로 나와서 2루 도루하다 도루사 당했다. 씹파. 그거라도 잘했어야 했는데 ㅡㅡ;;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

뭐랄까 이제 교체전문요원이 되고.. 후보급 선수가 되어보니 평소 주전이 아니라 중간에 투입되는 선후배들의 입장을 좀 이해하게 되었다.

그리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투지가 좀 생긴다고 할까.

그럴수록 솔직히 그라운드에서 열심히(?)하지 않는 팀동료나 후배 선배들을 보면 뭐랄까 좀 더 분발했으면 한다. 뭐 단순히 공놀이 일지는 모르지만.. 벤치에서 경기를 보는 팀원을 생각하면 역시나 조금 더 열심히 뛰어주었으면 좋겠다.

여튼.. 이제 나름 오래 하고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ㅡㅡ;; 갈수록 주전자리는 멀어지고.. 갈수록 나의 포지션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 ㅡㅡ;;

난 정말 좋은 포수가 되고 싶지만.. 점점 우리팀에서는 포수와는 자리가 멀어져 가는 느낌이다. 그럼 이제 어디에 정착해야할까??

솔직히 멀티플 요원으로 팀에 남아 있는건 별루다.. ㅡ;; 그렇다고 솔직히 딱히 딴 팀에 가고 싶은 생각은 아직 없다.

여튼 뭐 결론은 내가 열심히 하는 방법밖에 없는듯..

ㅡㅡ;;

오늘 주루사 당하고 느낀점.. 상대가 이미 내가 빠른 발로 2루를 도루할 걸라는걸 뻔히 아는 상태에서 너무 선급하게 도루를 시도한 나의 미스는 정말로 결정적인 실수였다. 다음에는 좀 더 지능적이 플레이를 해야할거 같다. 그리고 ^^; 좀 더 열심히 야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by 겜퍼군 | 2009/06/27 15:51 | 축구쟁이의야구기행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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