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dhp1225/120083216756 (박동희 기자 블로그)
일전에도 쓴 적이 있지만 정말로 요즘은 심심치 않게 야구를 하는 초등학교 아이들을 볼 수 있다. 예전과 달리 주택가 찻길이나 골목에서 캐치볼을 하는 아이들을 볼 수 없다.
또 이제는 21세기의 아이들에게 생소한 [짬뽕]이란 놀이를 하는 걸 볼 수 는 없지만 초등학교 운동장에 가면 축구공을 가지고 는 아이들 보다는 어디서들 글러브와 배트를 챙겨왔는지 모르겠지만 이들 야구 장비를 가지고 야구를 하는 아이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사실 이걸 보고 베이스볼 키드라고 하기는 분명 무리가 있다. 80년대 90년대 프로야구의 전성기때는 정말로 많은 아이들이 야구장을 찾아갔고 어디서나 쉽게 야구를 하는걸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만큼의 인기는 분명 아니다. 그러다.. 프로야구의 암흑기와 함께 프로축구의 부흥과 월드컵 으로 인해서 지금 20대 중후반에게는 도리어 축구가 더 익숙한 스포츠일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그때는 한국 국대 레플은 물론이고.. 여러국가의 레플이나 유명 축구클럽 레플을 입고 다니는걸 그래도 간혹 볼 수 있었다.
하근 그렇다고 해도 내가 생각하기에 한국에서 축구의 인기는 분명 월드컵 개최겠지만 솔직히 위닝일레븐 과 피파축구라는 두개의 유명한 축구 게임의 덕을 절대 무시하지는 못할 거다.. 솔직히 어제나 오늘이나 아니 내일이 되어도.. 한국에서 K리그 의 인기는 그렇게 요동 칠 일은 없다 그렇게 없다고 생각되어진다.
여튼 그래도 아이들이 즐기는 스포츠가 앞으로 이들이 20대가 되었을때 주로 즐기는 스포츠가 된다고 생각하면 지금 아이들이 야구를 즐기고 국내 프로야구팀을 좋아한다는건 분명 대한민국 프로야구의 밝은 미래라고 하겠다.
사실 요즘 프로농구 와 프로배구가 예전만큼의 인기를 얻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도 그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하게된다. 거기에 물론 프로야구의 인기에는.. 최근 불고 있는 여성 팬 증가도 절대 무시하지 못할 거 같다. 뭐 어쩌면 봄-여름에는 야구 가을겨울에는 배구 농구를 하는 한국의 시스템 상 여성팬들이 어느 한 종목에만 올인하지 않는것도 팬 수 증가에 도움이 될거 같은 생각도 한다.
사실 언제 기회가 되면 이야기를 하겠지만 야구팬과 축구팬 특히 여성팬의 경우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팬심은 분명 다르다. 어쩌면 축구에 비해 야구가 매니악(?)하지 않아도 응원할 수 있고 자신의 팬심을 보여줄 수 있어서 여성팬들이 더 좋아하고 많아진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어떤면에서는 응원하는 방식면에서 보면 배구-야구-농구는 축구와 확연이 다르다. ^^;;
여튼.. 그렇다는 거다.
일단 결론을 짓자면.. 확실히 80년대 만큼은 아니겟지만 다시금 아이들이 글러브 와 배트를 들기 시작했다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