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기 3가지 포지션을 경험하다. - 쩝 난 정말 유틸리티맨인감 ㅜㅜ
우씨.. 토요일날 간만에 사회인 야구 리그 경기에 나갔다. 뭐 사정상  두경기를 연속으로 빠졌고 덕분에 ㅡㅡ;; 현재 규정타석 미달이다. 제길..

오랜만에 리그에 갔더니 이거 날 반기는 사람이 많더라. 역시나.. 가끔은 안나가는 것도 방법일까?? 뭐 그래봐야 내가 주전으로써 중요한 자원이라기 보다는 남는 잉여 인력 중 그나마 쓸만한 자원이랄까.. 뭐 하긴 보자 마자 들었던 이야기는 딱히 필요한 건 아니지만 없으니 좀 아쉽다는 이야기 였다 ㅡㅡ;; 제길

뭐 어제는 정말이지 오랜만에 3가지 포지션을 소화 했다. 아후... 이건 절대 좋은 일이 아니란 거지.....ㅡㅡ;; 정처 없이 떠돌아 다니는 유랑극단원 겜퍼군..

1~2회는 3루수로 자리를 지켰다.. 경험상 내가 3루를 본다는 정말로 내야 요원이 없을 때가 아니면 정말 없는 일이다. 물론 몇년 전에는 주전(?) 3루 였지만 포수로 전향하고 나서는 주로 1루나 외야 요원으로 활약했고 팀에다가도 난 공이 무서워서 내야 못한다고 이야기를 했다(?) 야구 하는 넘이 공이 무섭다니 ㅡㅡ;;

그런데 덜컷 .. 3루를 앵기는 거다. ㅡㅡ;:쩝 조낸 무서웠지만 다행히 내 쪽으로 공이 거의 오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ㅡㅡ;;

그러다 3회 이후 팀의 에이스가 급격히 흔들리면서 전격적(?) 포지션 변경으로 인해서 ... 중견수로 포지션 변경이 있었다. 뭐 외야는 그나마 좀 자주 보는 편이라 부담은 없지만 주중 시합 때 두번이나 만세를 부른 탓에 조금 걱정이 되기는 했다. ㅡ;;;; 이거 뭐 제대로 하는게 없는 거냐구... 난

그래도 다행히 멋진(?) 아니 위험한 수비 자세로 좌중간 깊은 타구를 플라이로 잘 잡아서 이날의 외야 수비는 안정감 있게 유지 되었다.. 뭐 대충 외야 보면서 탱자 탱자 끝날 줄 알았더니 ㅡㅡ;; 우리 팀 포수님께서 사정상 일찍 퇴근을 하신 덕에.. 5회에는 포수 마스크를 쓰는 일이 벌어졌다..

쩝.. 다행히 무사히 포수를 봤지만 오랜만에 포수장비를 챙겨 입고 수비를 하려니 조금 어색했다.. 2루 와 3루로 견재를 했지만 주자를 잡지는 못했다. 다만 나의 견제능력이 죽지 않았다는 것 만 확인 했음 ㅡㅡ;;

여튼 하루에 3군데 포지션을 옮겨가면서 야구하는건 참 오랜만이었다.

갠적으로 저 마운드에 좀 올려주세요 ㅜㅜ 함 던져보고 싶어효..~!

여튼.. 오랜만에 즐거운 야구였다라고 해야하나.. ㅡㅡ;;

by 겜퍼군 | 2009/08/09 16:07 | 축구쟁이의야구기행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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