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씨부리고 있는건지 모르겠다는..
사실 사는게 하루하루 참으로 유니크하다는 걸 알지만 생각만큼 유니크하게 사는거 같지는 않다는 ..
사실 사람을 알고 사귀고 만나고 좋아하고 사랑하고 미워하고 욕하고 이러니 저리니 해도 생각만큼 오래 만나는 사람은 없다는..
그냥 그렇군요.. 아마도 정말 오래 만나고 사랑하고 좋아하고 미워하고 욕하고 싸우고 했던 사이는 아무래 생각해도 20대초중반때까지 만났던 사람들이 아닐까 싶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는..
뭐랄까 나이가 들고 시간이 지나면서 만나는 사람들은 나와 정말이지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인다는 걸 알면서 그들에 대한 거부감이 생길 때 쯤 그들이 먼저 손을 놓아주는 센스를 보여 준다는.. 뭐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그러고 보면 정말 어릴때 만난 사람들.. 이제 조금은 철이 들어보려고 했을 때 만났던 사람들이 정말 내 사람 내친구 내 사랑이었다는 생각이 든다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느끼지만 실천은 못하고 그렇게 살지도 못하고 그렇게 생각도 못하고 생각했다 해도 실천을 못하는 것이 바로 나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날 먼저 좋아했던 사람들에 대한 나의 매몰찬 성격.. 행동.. 그리고 태도 였던거 같다는..
늘 그렇지만 그런 사람들의 바램과 애정을 난 못내 왜면하고 살았던거 같다는..
아마도 계속 그럴거 같다는.. 왜냐면 성격이 원래 그렇게 생겨 처먹었으니까..
그러고 보면 정말 인연이란게 있는걸까 싶기도 하고...
요즘 들어서 사람을 알면 너무 빠른 흡입력을 발휘하고 너무 급속도로 몰아 붙여서 그런가 한달~두달.. 정도 알고 있다보면..
바람 처럼 사라진다. 이거 분명 문제는 문제인듯.. 그런다 또 뭐 그렇다고 꼭 또 그런것도 아니긴 하지만 여튼. 그냥 다시금 요즘들어서 사람에 대한 생각이 또 달라지려 한다..
나도 이기적이지만 다들 이기적인거 같긴 하다는. ㅎㅎ 뭐 안맞도 다르고 그 간격을 좁힐 수 없고 그냥 저냥 해서 자꾸 거슬리고 싫어지면 사실 할 수 없는거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몀 맘 편한거 같긴 하다.
인간사 그런거니까.. 사람이란 건 우정이든 애정이든 서로 간에 교감이 있어야 가능한데 이게 뭐 지켜보면서 혹은 타협하면서 되는건 아니니까.
누군가를 단순히 만나거나 혹은 사귀는 관계가 되기 위해서 서로를 우선 알아보는거 중요하겠지만 그래도 역시나 첫느낌..이랄까 뭔가 공통분모나 교감대가 있지 않다면 어렵겠지. 아무래도.. ㅡㅡ;; 그럴거 같다.
실제로 만나면서 장단점을 찾아보고 자신과 맞는점 다른점 그리고 타협점을 찾는거.. 그게 가능할까? 일단 몇번의 시도를 통해서 본다면 그건 아닌거 같다.. 일단 내가 좋아하는 만큼 상대도 나를 좋아한다는 점에서 출발하거나 그래도 어느정도 공감대가 없다면.
그저 오래 알고 지내고 그저 늘 봐왔다고 해서 그사람에게 플러스를 줄수는 없는거니까.
뭔가 내용이 맴돌고 맴돌고 하는건데 결론은 뭐 이런 거 같다.
느낌상 좋아하지만 뭔가 나랑 다르다고 느껴지는 순간 그사람과는 친구든 연인이든 우정이든 사랑은 좀 어렵다는 거다. 만일 그게 가능하려면 상대도 나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건데. 일단 쉽지는 않을거 같다. 왜냐면 인간 관계란 한쪽만 열려있다고 되는건 아니니까..
그래서 어려운거 보다. 그런면에서 좋은 친구 좋은 연인과 좋은 인연을 맺고 있는 많은 분들은 행복하다고 하겠다.
그럼 과연 나는 행복할까?? 그리고 다른 분들은 행복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