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경기(자체청백전) 후기 - 선발 3이닝 5실점 2K 3BB 던가??
일단 이겼다. 그러나 판정은 좀 그랬기에 그건 그건 일단 난중에 다시 한번 꼽씹어봐야할듯.

일단 공정한 심판이 없다보니 다들 판정에.. 아니 내가 좀 예민했던거 같다. ㅡㅡ;; 이건 팀원들에게 사과해야할 일인거 같다.

오늘 예정대로 내가 선발로 3이닝을 막았다. 원래는 2이닝 정도 하려고 했지만 1이닝을 공 5개로 깔끔히 내야땅볼3개로 처리했고 또 비록 2회에 BB를 연속해서 주고 적시타를 맞고 4실점을 했지만 뭔가 좀 아쉽다는 생각에 감독에게 1실점을 더 할 경우 마운드에서 내려오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3회를 1실점으로 막고 마운드를 다른 선수에게 넘겼다.

솔직히 제구력은 꽝이었고 구속도 꽝이었다. 그냥 상대팀 타자들이 잘 쳐준 덕에 범타를 많이 처리 한거 같다. 예상은 그래도 삼진 2개 이상은 하겠지 했는데 겨우 2개 했고 변화구는 한두개 정도 원해는 대로 들어간거 같다.

굳이 변명을 하자면.. 마운드가 너무 낮았다. 그리고 정식으로 투수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평소에 던지는 구속이 투수 마운드에서 던지면 전혀 나오지 않는 느낌이다. 이건 정말 뭔가 메카니즘의 문제라면 고쳐야 한다.

곰곰히 캐치볼을 하면서 연구 해 봐야 할 일인듯 하다.

그래도 나름 성공적인 투수 데뷔라고 갠적으로 생각 하고 있다.

사실 100% 자책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그렇다고 치면 3이닝에서 5실점을 했으니 방어율 계산에 따라 15.00 이다 ㅡㅡ; 높군.

오늘의 타격은 음 일단 볼넷 1개, 삼진2개, 플라이성타구(안타인지 에러인지 좀 애매) 1개 로 나갔고, 홈스틸을 2회성공했는데 이거 타점인가?? 여튼.. 뭐 그냥저냥 했다. 다만 여전히 매 경기 한개 이상의 삼진을 당한다는건 확실히 문제다.

아마도 늘 시합을 할 때 마다 한개의 삼진과 한개의 볼넷은 꼭 나오는거 같다..

여튼 오늘은 좋은 경험이 되었고 또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는 일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스스로도 구속을 올릴 방법에 대해서 연구를 해야할거 같다.. ㅡㅡ;;
by 겜퍼군 | 2009/08/22 16:25 | 축구쟁이의야구기행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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