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 일단 이게 주장 잘못도 아니고 부주장 잘못도 아니지 않은가.
솔직히 감독이 머리 숙여 팬들에게 머리숙여 사과해야할 일이 아닐지.. 물론 올해 선수의 영입보다 이적이 많았던건 사실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지난 시즌 우승 팀(리그 1위)팀이 시즌 초반 부터 쭈욱.. 바닥권을 유지한단 말인가. 승강제 있었음 지금 수원은 강등권이다.. 쩝..
그런데 고참들로 주장과 부주장을 바꾼다고. 물론 젊은 주장과 부주장이 원했다 해도 이건 아닐듯. 만일 이 효과로 팀이 재정비 된다고 치자. 이것 또한 한좋은 선례를 하나 남기는거 아닌가. 의욕적으로 선임된 주장과 부주장이 이런식으로 물러나다니.. 마음이 아프다.
사실 이제 차감독은 더이상 물러설 곳도 없다. 올 시즌이 지난후 강한 후폭풍이 있을거다. 만일 선수를 리빌딩한다면 팬들 반응이 어떨까? 솔직히 선수들이 못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감독의 전술적 판단 미스.... 이거나 전술적 한계 쪽에 무게를 두고 싶다. 결국 이번 시즌이 끝나면 차감독은 용단을 내려야 할지도 모른다.
과연 우리수원삼성 선수들이 타팀선수들 보다 못할까?? 그건 아니라 생각한다. 물론 주전의 공백이 심했다고는 하지만 그럼 그만큼의 새로운 선수들에 대한 영입과 투입.. 이게 매니저로써 감독이 해야할 일이라 생각한다.
솔직히 이제 6강도 어려워진 마당에. 팀이 이제까지 거둔 시즌 성적 중 최악의 성적을 마지할 악몽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현실 인정하기 힘들다. 물론 FA컵 준결이 남아 있긴 하다. 그러나 상대는 전북. 그 기세를 꺽을 수 있을까?? 만일 꺾고 결승에 간다면 뭐 리그는 접고 이제 남은 FA컵에 올인해서 아챔진출을 노려보면 되지만.
나는 팬으로써 바라는건 단순히 아챔에 올라가는게 아니다. 리그에서의 안정적인 성적이다. 사실 올 시즌을 꼭 차감독을 욕만하긴 뭐한건 그런게.. 전북이 이동국 효과를 볼줄 누가 알았겠으며,, 강원이 초반 그리고 현재까지도 이렇게 알짜배기 팀일줄 알았겠는가.. 거기에 GS.. 성적만큼은 욕할 수 없는 수준임이 틀림없다. 거기에 바닥에 보이던 광주가 여름까지는 위를 쳐다봐야 보일 정도였다.
사실 성남도 수원만큼이나.. 허덕이고 있으며 이미 울산은 기진맥진 상태라고나 할까.. 여튼 09시즌은 좀 유난히 유별난 시즌임에는 틀림없다. 결국 이번 09시즌은 아직 끝난건 아니지만 유래없는 시즌이 될 거고 몇몇 팀으로 써는 팀 창단이래 첫 우승의 기회가 될지도 모를 절호의 찬스일듯 싶다.
이거 야구도 축구도 가을에 남의 집 잔치나 보게 생겼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