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윗으로 어느 한화팬과 이야기를 하다 이것저것 정리를 하다보니 글이 좀 길어질듯 하여.. 요기다 정리 합니다.
일단 빙그레 시절부터 거슬러 올라간다면 역시나 빙그레의 주전 안방마님은 MBC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타이거즈에도 잠시 있었던... 유승안 선수(현 경찰청 감독)일듯 합니다.
한화에 1991년 시즌 은퇴... 이후 빙그레 첫 선수출신 감독도 했지용.. 갠적으로 이미 전성기가 지나간 이후 와서 좀 글킨 했지만 그래도 당시 한화는 프랜차이즈 스타가 없었기에 유승안 선수의 영입은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당.
그리고 많은 빙그레 팬들이 기억하는 포수라면 역시나 김상국 포수겠죠.. 비록 은퇴는 현대에서 했지만.. 빙그레 창단초기 부터 전성기를 함께 한 주전 포수는 바로.. 김상국 포수일겁니다.
전성기가 조금 지난 유승안 포수와 함께 빙그레의 안방을 잘 지켰던거 같네요..
김상국 포수는 천안북 출신.. 뭐 나름 지역 출신이란 것도 중요할듯.
그런데 딱히 공격에서 인상깊었던 선수는 아니었던거 같다는. .물론 수비도^^:;
그다음은.. 조경택 포수일거 같긴한데. 김상국 포수에 비하면 임펙트가 부족하고 또 비 충청권 선수라.. 약간 모호했던거 같지만 순서상 3번째 주전 포수 였던 기억이 나긴 합니다.
물론 공수에서 그닥 인상적이지는 않음..
지금은 삼성으로 옮겼지만 조경택 포수 이후로는 심광호 포수가 한화의 주요포수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시기적으로) 심광호 선수는 연고 우선 지명으로 96년 입단 (천안북출신) 요때가 김상국 선수가 현대로 옮겾갈 즈음이었던거 같고. 또 조경택 선수가 주전으로 자리를 잡고 있던 시기였던거 같음..
이후 현 한화의 주전 포수인 신경현 선수 입단... 나이는 심광호 포수 보다 많지만 대졸 1차지명 선수로 입단으로 한화에서도 차세대 및 향후 엄청난 포텐셜이 터질것으로 기대하고 영입한 포수임(98년 입단계약금 2억4천만원) 그러나 뭐 현실은 ... ㅡㅡ;;
일단 신경현 선수의 경우 고딩때는 군산 야천으로 불리던 인물이지만.. 현재는.. 그냥 ^^;; 뭐 저냥... 여튼 그래도 한화입장에서는 좋은 포수....
심광호 선수와 이여상과의 트레이드 당시 많은 한화팬들은 가뜩이나 부족한 포수 자원 삼송에 넘기냐 그랬는데.. 올해 의외로 이피자 선수가 터져줘서 그의 빈자리가 덜 나고 있음 그리고 오선진 선수도 나름 이제 적응을 하고 잘해주지만 ㅡㅡ;; 올해 참 많이 못나온듯.. 그러나 삼송간 심포수는 부상크리로 .... 아예 경기장 구경도 잘 못하고 있고 도리어 뚱산에서 포수가 영입되기까지 했음.
그리고 현재....
일단 2002년 두산에서 온 이피자님이 계시다. 사실 두산에서 오신 후 포수보다는 대타로 더 많은 경기출장을 하시던 이피자님께서 올해에는 꽤 자주 포수로 나오셨다. 내년에 어찌될지 모르지만 정말로 올해만큼만 해주신다면 나름 괘찮을거 같기도 하다. 물론 모아니면 도의 심정이지만..
그러나 문제는 이거다 포수도 한화는 이제 30대 중반을 보고 있다..
박노민, 이희근 등 젊은 포수들이 성장을 하지 못한다면 한화의 미래는 정말 없다. 포수가 좀 나이가 많아도 할 수 있는 포지션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지만 한화의 포수들은 주전이든 백업이든.. 지금 보다 좀 더 좋은 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뭔가 달라져야 한다. 뭐 타격은 일단.. 이피자님.. 신경현선수등이 어느정도 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도루 저지 및 투수 리드지만 이건 뭐 포수 혼자 잘한다고 될일은 아니다. 그냥 모두가 열심히 해야할 일이니까.
여튼 정리하다 보니 다른 포지션 중 유난히 포수들은 오래동안 주전으로 활동하고 선수의 변동이 별루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정리 하지면.
1. 유승안
2. 김상국
3. 조경택
4. 심광호
5. 신경현
6. 이도형
7. 박노민-이희근 정도가 한화의 주전이든 백업이든 그래도 경기에 자주 나오던 혹은 나오는 전현직 포수인듯 하다
확실히
박경완, 진갑용, 조인성 과 같은 레벨의 포스는 느껴지지 않는다.
아무래도 대부분의 포수들이 아주 수비를 잘하지 않는다면.. 타격으로 이야기를 해서일지도 모르겠다.
여튼 그냥 정리 차원에서 쓴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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