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흥미진진한 K리그 순위권 대결 - 1위든 6위든 장난 아니게빡실듯.
뭐 일단 어제 전북은 GS를 잡고 리그 1위로 치고 나갈 기회를 놓쳤다. 오늘 포항은 스크를 상대로 대승을 거드며 전북을 턱밑까지 따라잡은 3위가 되었다.

인천은 울산과 비겨서 5위가 되었고, 광주는 수원에게 패하며 승점챙기기에 실패한 채 6위에 있다. 경남은 강원을 이기고 8위 강원은 경남에 패하면서 초중반 과 달리 어느덧 두자리 순위인 12위에 랭커 하게 되었다.

전남은 리그 최하위인.. 대구에게 지면서 승점쌓는데 실패로 7위 대구는 이겼으나 여전히 15위로 갈길이 멀다. 성남은 부산을 이기며 어느덧 리그 4위로 치고 올라왔고 부산은 리그 14위이다.. 그러나 아직 대구와 승점 여유가 있다.(물론 6강 노려볼 수 있다.)

스크는 포항에 지며 9위에 있다. 최소한 비기기라도 했어야 했지만 너무나도 크게 패한 경기였다.

광주를 이긴 수원 오랜만에 3골을 넣고 이겼지만 여전히 두자리 순위인 11위 .. 그리고 아직은 6강으로 가기에는 조금 부족한 승점이다.. 여튼 이런 분위기의 이번주 K리그 였다.

일단 GS가 승점 42점으로 남은 6경기에서 승점을 6점 이상 쌓는다면 리그 1위를 확정지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전북은 GS와의 중요한 일전에서 패함으로 해서 갈길이 정말 험난해 졌다.일단 무조건 GS보다는 승점이 많이 쌓아야한다. (현재 승점 5점차이) 한경기를 더 치뤄야 하기에 조금 유리한 면이 없는건 아니지만 축구에서 승점 3점차 이상을 좁히는건 쉬운 일은 아니다. 거기에 턱밑에 3위 포항(37점)까지 따라왔다.

지난 시즌 성남과 GS의 경우를 봤을 때 1위와 2위만큼이나 2위와 3위의 PO에서의 차이는 현저하다. 때문에 남은 경기수가 같은 전북은 서울과의 1위 싸움 만큼이나 3위인 포항과의 2~3위 싸움을 치열하게 해야할 판이다... 추격자 모드의 포항

포항.. 음 3위다. 사실 2패 밖에 안하고 승점이 저정도인게 좀 아쉬운 팀이다. 포항은 요즘 정말로 거칠게 없는 모드다. 검빨동맹을 탈퇴했다는걸 보여주듯이.. 지난번에 GS를 잡았고 또다른 패륜형제인 스크를 떡실신 시켰다. 이 기세라면 컵대회나 아챔전에서 막강한 모습을 조여줄거 같기도 하다. 일단 포항도 리그 순위를 더 올리기 위해 노력할듯 싶다.

성남 정말 부자가 망해도 3대는 간다는 말이 있듯이.. 울산,, 수원과 달리.. 어느덧 4위로 이 페이스를 유지하면 6강은 문제 없어 보인다. 조금 벅찬감이 있지만.. 3위를 노리기 위해 노력할듯..

인천 전반기 와 달리 후반기에는 조금 부진한 모습이다. 5위로 po진출가능성이 높지만 방심할 수 없다. 현재 팀을 잘 추스려서 남은 일정동안 승점 쌓기를 잘해야 할듯 싶다.

광주. 아직 포기할 때는 아니다.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전반기 만큼의 힘을 내고 있지는 못하다. 그러나 아직 아래에 더 많은 팀이 있다. 이대로 시즌을 잘 마무리 한다면 광주 역사상 첫 PO진출도 불가능은 아니다. 문제는 선수층...

전남 대구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전남 사실 현재  리그 최소승을 달리고 있는 대구에게 일격을 전남은 빨리 반전을 노려야할듯 하다. 최소한 승점 1점이라도 챙겼다면 6위가 되었을 전남이지만 아쉽게 7위다. 문제는 밑에 있는 팀들과 승점이 3점차 이내라는 점이다. 이제 전남은 한번이라도 패하면 그건 바로 6강진출에 빨간불이 될수 있다. 때문에 최소 승점1점이라도 차지하는 축구를 해야할 것이다.

경남 강원FC의 홈에서 무려 4골을 넣고 이겼다. 이 기세를 몰아간다면 다음 경기에서 승점3점 무리는 아닐거다. 하지만 상대는 수원,, 그리고 장소는 빅버드.. 쉽지 않을거다. 수원도 이날 경기에 총력전을 할것이 뻔하고 오랜만에 수원도 3골을 몰아넣었다.  왠지 기대되는 매치업이다.

스크 얼마전까지만 해도 나름 핑크빛이었던 팀이다.. 그러나 이제는 6강의 턱걸이에 걸린 팀이 되었다. 이번주는 치옥스런 날일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스크도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아직 6경기가 남아 있다.

울산 이겨야 할 경기를 무승부로 비겼다. 그래도 승점1이라도 챙긴건 다행이다. 6강 턱걸이를 승점 40점초반대로 본다면 남은 6경기동안 울산은 승점 14점 이상 한다면 PO진출이 가능할거다.. 쉽지는 않겠지만.

수원 오랜만에 3골을 넣고 이겼다. 긍정적인 면은 김두현과 에두가 살아났다는거다. 다음 경기가 경남전.. 일단 수원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 패하면 바로 나락이고 무승부도 의미는 없다. 울산만큼이나 PO가 쉽지 않지만 남은 6경기를 전승을 한다면 불가능도 아니다 ㅡㅡ;;

강원  전반기의 그 돌풍은 이제 좀 잠잠해진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지난주 수원 빅버드에서 무려 3골을 넣은 팀이다. 물론 이 팀의 경기력은 지난주와 이번주를 비교하면 들쑥날쑥하지만 창단 첫해 돌풍의 팀이고 또 전반기만 해도 PO는 사정권에 있던 팀이었다. 지금은 조금 힘들어졌지만 이 팀이 이번 시즌을 어찌 마무리할지는 좀 더 두고봐야할듯 하다. 울산, 수원만큼이나 현실적으로 PO진출이 쉽지는 않을듯 하다.

대전 이번 주를 쉬었다. 그래서 승점이 그대로 지만 다음주 대전은 승점 3을 얻는다면 다른팀들 처럼 PO진출에 대한 희망을 가져볼 수 있을 것이다.

부산 사실 좀 아쉬운 경기였다. 성남을 맡이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고 만일 이겼다면 지금 보다는 좀 더 위에 있었을 거다. 리그는 좀 멀어졌지만 황감독 부임 첫 우승컵을 노려볼 대회가 아직 부산에게는 남아 있다.. 컵대회 우승을 위해 총력전을^^;

대구 딱히 할말은 별루 없다.. 그저 이번주 전남을 잡아준 덕에 6강싸움을 재미있게 만들어 주었다. 그저 리그 최소 승수가 몇이었는지 확인하고 싶은 상황이다^;;
by 겜퍼군 | 2009/09/13 21:07 | 겜퍼N축구세상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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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키팅 at 2009/09/14 00:00
점입가경이 되어가고 있는 순위 싸움입니다.

포항팬인 저이지만, 다음 라운드에 펼쳐질 수원과 경남의 경기가 많이 기대됩니다.
물러설 수 없는 두 팀의 멋진 대결을 기대해 봅니다.
Commented by 겜퍼군 at 2009/09/14 00:25
예 올해는 정말 보기드문.. 난전인듯.
Commented by 홍차도둑 at 2009/09/14 00:24
부산 경기를 현지에서 직접 보고 왔습니다. 질 수밖에 없더군요, 신태용 감독의 절적한 판단이 빛난 경기였습니다.
Commented by 겜퍼군 at 2009/09/14 00:24
아.. 직관하셨군요.. ^^
Commented by 홍차도둑 at 2009/09/14 00:24
더불어 부산에서 챈들러빙님과 사냥꾼이너무많다님과 함께 즐거운 모임을 가졌습니다. 또 한번 그런 기회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
Commented by 겜퍼군 at 2009/09/14 00:25
아 좋은시간되셨군요. 부럽다능
Commented by 키팅 at 2009/09/14 00:45
부럽습니다...스틸야드를 찾아주실 의향은 없으신지...^^
Commented by 홍차도둑 at 2009/09/14 00:58
키팅님...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스틸야드에서 응원용품 판매했잖아요...^^
그 박스 옆에서 작은 천막치고 열나게 부부젤라 불어제끼고 에어혼 분 사람이 접니다 으허허허 ^^
Commented by 레몬홀릭 at 2009/09/14 10:07
6승하면 수원도 플옵 간대요... ㅠㅠ 갈껍니다 ㅠㅠ 갈껍니다...

근데 왜 이기는 경기는 맨날 못보는거야 짜증나게 ㅠㅠ
Commented by 겜퍼군 at 2009/09/14 10:38
ㅎㅎ 일단 무조건 지면 끝이라능 ㅜㅜ;; 막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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