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퍼군 타격 자세 무엇이 문제인가? - 심심해서 주절거려봄

제일 위에 있는 사진이 겜퍼군의 허접한 타격자세 이고 아래 사진이 아흠다운 타격 자세입니다. 물론 제가 선수출신도 아니고 그렇다고 야구 이론에 빠삭한 야구팬도 아니기에 그저 주관적으로 주절 거리는 거라걸 미리 말씀 드립니다. ㅎㅎ 그점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ㅋㅋㅋ

그럼 잘못된 자세(?) 아니 좀 더 정확히는 저런 꾸부정한 자세에서는 절대 좋은 타격이 나올 수 없기에 일단 그냥 비교차원에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위 겜퍼군과 같은 타격자세는 똑딱모드라면 뭐 어느정도 가능하긴 합니다.

겜퍼군의 1번 사진은 일단 공이 낮게 깔리는거. 정말이지 눈으로 봐도 확연하죠. 팔꿈치 선과 무릎선 사이에 들어와야 스존인데 저 공은 워낙 낮아서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하죠. 하지만 잘보시면 손이 머리뒤에서 나와서 약간 밑으로 내려가 있는 사진인데 아마도 적당히 낮으면 치려고 했던거 같네요. (기억이 가물) 뭐 허리를 구부리고 있는걸 봐서는 그런 자세군요. 음 다리를 버린 상태는 뭐 개인 취향차이니^^;

문제는 2번 사진일듯 싶네요  시선을 보아하니 일단 공이 좀 높아보입니다. 그런데 1번 사진에 비해 확실히 손이 아래로 내려가 있고 엉덩이는 뒤로 쭉빼고 있으며 무릎은 이미 돌아가버린 상태입니다. 저 자세는 잘해봐야 커트수준일듯. 아님 그냥 어이 없는 헛스윙 상태입니다.

뭐 겜퍼군이 힘이 좋다면 저 공을 쳐올려서 멀리 보낼 수 있겠지만 겜퍼군으로써는 어렵죠.. 일단 어떤 경우라도 2번 사진에서는 좋은 타격을 기대하기는 어렵죠. 운이 좋아야 외야 플라이.. 여튼 좋은 자세는 절대 아니죠

그럼 아래의 사진을 보지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체랑 상체는 그대로 이고 반듯한 자세에서 안정감 있는 스윙입니다. ㅋㅋ 때문에 겜퍼군은 병진 타자인거죠..

그러니 리그에서 고모양 고꼴로 빠따질을 한다고 봅니다 ^^;

그러고 보니 1번 사진에서 부터 엉덩이를 뒤로 약간 빼고 있는 느낌이군요. 담에는 좀 더 엉덩이를 안쪽에 넣고 허리를 펴고 타석에 서라고 말해주고 싶군요.. ㅎㅎㅎ


PS.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역시나 좋은 타격을 위해서는 좋은 눈 그리고 좋은 자세인듯 합니다. 특히히 공을 보는 시선처리에 따라서 얼마만큼 좋은 스윙을 할 수 있는지 갈린다고 봅니다. 물론 100% 아니지만요.. 또한 자세 역시 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사진들을 정리하다 또 쓸만한 것이 있다면 함 올려보겠습니다. ^^;;
by 겜퍼군 | 2009/10/13 19:35 | 축구쟁이의야구기행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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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_tmp at 2009/10/13 20:17
거인은 까야 제맛 (...어이)
Commented by 겜퍼군 at 2009/10/13 20:18
ㅋㅋ 안티 쿄진이시군요^^
Commented by 썰렁이 at 2009/10/13 20:37
갬퍼군님 타격자세를 보니 왠지 LG시절과 현재의 김상현의 타격자세를 비교분석한 글이 떠오르네요. 아마도 윤석구님 글이었던것 같은데...--a

아 참,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그 글에서 사회인야구 타자들이 주로 하는 실수가 허리회전이 스윙을 이끄는게 아니라 팔로 스윙을 하려고 하다 보니 제대로된 타격을 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본 것 같습니다. 손목힘 좋은 선수들도 자주 하는 실수이고 김상현의 문제 중 하나가 그것이었다죠. 또 다른 하나는 체중이동이 너무 빨라 변화구에 배팅타이밍을 놓친다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제대로 기억하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두번째 사진을 보니 왼쪽 팔이 많이 펴진것 같아 보이는데, 허리가 아니라 팔이 스윙을 이끌어나가는 것 같아 보입니다. 중심도 앞으로 나갔고요. 좀 더 허리회전에 신경을 쓰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누군가 그러는데 손목은 공이 배트에 맞았을때만 쓰는거라더군요. 히팅포인트가 좀 앞쪽에서 형성되더라도 허리를 완전히 회전시켜 상체 전면이 투수를 바라보며 타격이 이루어지는 자세가 가장 이상적일 것 같습니다만 ...이러면 완전히 거포 스윙에다 바깥쪽 공을 치기 어려울것도 같네요 --;;;

이글루에 집도없는 주제에 아는것도 쥐뿔도 없으면서 주절거리다 갑니다. 실례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 (__)
Commented by 겜퍼군 at 2009/10/13 20:44
좋은글 감사합니다. 썰렁이님 말씀대로 자세히 사진을 보니 엉덩이쪽 보다는 팔이 먼저 열리면서 바깥쪽으로 쭉빠지는 느낌이네요. 예 그리고 지적해주신 허리의 움직임.. 이거고치려고 무단히 노력을 하는데 잘 안되네요.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자세자체가 많이 안정감을 찾고들 있다고 하네요.

위 사진은 바깥쪽 공을 건드려보려는 요량에 자세가 더 많이 앞으로 쏠렸던거 같긴 합니다. 그래도 역시나 공이 오기전에 손이 아래로 내려가는 자세는 좋아보이지 않네요. 솔직히 저때가 어떤 상황인지 몰라서 추측하기는 쉽지 않지만요^^; 일단 위 사진과 글은 재미삼아 올린겁니다 ^ㅜ^
Commented by 겜퍼군 at 2009/10/13 21:26
두번쨰 사진을 잘 보니 일단 허리는 다 돌아갔고 아래에서 위로 퍼올리려는 타격자세군요.. 골프스윙까지는 아니지만 일단 쳐올리겠다는 마음으로 타격하는 자세인듯. 눈의 방향으로 봐서는 분명히 바깥쪽 높은 공이군요. 혹은 서서히 떨어지고 있는공.. 일단 위에서 아래로 레벨스윙을 해야한다는 기본적인 스윙 괘적과는 거리가.. 여튼.. 이날 약간 2루수 위로 넘어가는 플라이를 하나 친거 같은데 그 때의 자세같군요.
Commented by 홍차도둑 at 2009/10/14 00:06
딱 봐도 스윙자세가...힘 낭비하게 생긴 자세입니다...
유명 선수들의 타격자세를 보면 '부드럽다'라는 느낌이 나는게 자신의 힘을 부드럽게 분배해서 스윙궤적을 잡는 것이라 봅니다. 그럴 경우는 타격 이론 어쩌고 해도 참 부드럽고 스윙이 이쁘게 돌아가더군요. ^^
Commented by 겜퍼군 at 2009/10/14 00:27
예 주변에서들 너무 힘이 들어간 배팅이라 빠른공이면 몰라도 투수가 변화구나. 타이밍 잡아먹고 던지면 상대하기 어려운 폼이라고 하더군요. ㅋㅋ 일단 극복하는건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이겠죠^^;
Commented by lloyd at 2009/10/14 00:42
힘이 부족하고 신체조건이 좀 후달리는 타자들은 벤트(bent)형 자세라고 구부정한 자세에서 타격을 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또 눈이 공을 보려는 시선은 괜찮습니다만 흔히들 말하는 '방망이 끝이 귀에서 나오는' 빠른 배트스윙도 필요할 거 같근녀.
Commented by 겜퍼군 at 2009/10/14 01:25
아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일단 저 힘은 제가 봐도 딸리긴 하네요. 음 그런데 전 처음 야구를 할때는 다소 벤트형이었던거 같긴하지만 현재는 거의 상체를 세우고 배트끝을 귀뒤에 걸어 놓고 치는 편입니다. 스트라이드는 거의 없는 대신 스탠스는 좀 길게 하고 치는 편이죠.. 위 사진은 사실 재미삼아 올린거고 딱봐도 나쁜자세 혹은 좀 제가 봐서 맘에 안드는 스윙인듯해서 그냥 적어본겁니다^^;; 사실 앞에서 홍차도둑님이 말씀하셨든 자세란건 각자에게 맞는게 있고 리듬이죠. 가볍고 부드러운 스윙 거기에 힘이 결합하면 좋은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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